용산구
아쉬운박쥐
동자동 고시 떴는데 용산 빌라 사도 될까요
용산구 아파트값이 2주 연속으로 빠졌다는 통계가 나오던데 시장이 차갑네요. 그 와중에 동자동 공공주택지구 지정 고시가 떴다는 소식을 보게 되었습니다 정부가 용산공원 내 장교 숙소를 활용해서 집을 더 짓겠다고 법까지 바꾼다니 공공 물량이 꽤 늘어날 모양이에요 고시까지 나온 걸 보니 이제는 정말 진행되는 느낌이라 용산 일대 공급 지형이 확 바뀔 것으로 보입니다 인근 동후암동 1·2구역처럼 민간 재개발 추진하는 곳들 입장에선 이게 득일지 실일지 따져보게 되던데요. 2구역은 동의율 60%를 넘겼다던데 공공 주도로 판이 커지면 민간의 사업성이나 희소성이 어떻게 변할지가 궁금해집니다. 동후암동 1구역 반지하가 9억 5천이나 한다는데 하락장에서도 이 가격이 적당한 건지는 참 어렵네요 용산더프라임 같은 주상복합이나 7년 된 롯데캐슬센터포레 시세도 주춤하는 판에 빌라는 더 신중해야 될 듯합니다 공공주택 공급이 본격화되면 물량 부담도 무시 못 할 텐데 지금 프리미엄이 과한 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공공주택법 개정 추이랑 동의율 나오는 걸 더 지켜보고 들어가야 나중에 이불킥을 안 하겠네요. 물론 제 통장 잔고로는 용산 근처도 못 가고 지하철 타고 구경만 하는 처지라 그냥 데이터로만 달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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