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외로운올빼미
1개월 전

동부이촌동 3억 급락설과 용산국제업무지구 기공 사이의 괴리

동부이촌동 사시는 지인한테 들었는데, 요즘 호가가 3억씩 빠진다는 얘기가 돌면서 분위기가 예전 같지 않네요. 실제로 이촌코오롱 32평이 7월에 26.1억 찍으면서 직전보다 2.4억 정도 내려온 걸 보면 심리적으로 위축된 건 팩트 같습니다. 근데 수치상으로만 보면 이게 하락장의 신호탄이라기엔 좀 무리가 있어 보여요. 1) 우선 51조 규모의 용산국제업무지구가 작년 말에 이미 기공식을 마쳤고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습니다. 2) 서계통합구역도 지난달에 조합설립인가 고시가 났는데, GS건설이 SMDP랑 손잡고 설계사무소까지 냈거든요. 3) 삼성물산이랑 리턴매치 성사 여부까지 거론되는 마당에 용산 핵심지 가치가 여기서 꺾일까요? 오세훈 시장이 용산어린이정원 주택 공급을 절대 반대한다고 못 박은 것도 결국 희소성 측면에서는 호재입니다. 물론 금리나 세제 개편안 관망세 때문에 대단지인 한가람이나 강촌 쪽 매수 심리가 일시적으로 눌려 있을 순 있겠네요. 하지만 국업지구 착공이랑 북측 서계동 재개발 속도를 보면, 지금의 호가 조정은 장기 우상향 과정에서의 짧은 숨 고르기라고 판단됩니다. 결국 실거주랑 미래 가치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려는 제 입장에서는 용산의 입지 독점력은 여전히 견고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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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서러운꿀벌
    1개월 전

    서계통합구역 조합설립 된 거 보면 용산 북측도 이제 무시 못 하죠. 호가 좀 빠질 때가 기회일 수도 있습니다.

  • 박호수
    1개월 전

    이촌코오롱 26억대면 싼 건가요? 아직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은데...

  • 이나민
    1개월 전

    동부이촌동 3억 빠졌다고 해도 워낙 고가라 체감은 글쎄요. 국업지구 51조 들어오는 거 생각하면 장기적으로는 우상향이 맞다고 봅니다. 점수 좀 되시면 청약 노려보시는 게 나을지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