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곧은개구리
3개월 전

도원삼성 20억에 정리하고 해링턴스퀘어 등기 쳤어요

도원동에서만 10년을 넘게 살았는데 이번에 큰마음 먹고 용산역 쪽으로 넘어왔습니다. 살던 도원삼성래미안이 1,458세대라 참 편했거든요. 32평 호가가 20억 원까지 나오는 거 보고 지금이 타이밍이다 싶어 정리했죠. 사실 구축 대단지 살다 보면 신축이 계속 눈에 밟히잖아요. 오며 가며 용산센트럴파크해링턴스퀘어 올라가는 거 볼 때마다 참 부러웠거든요. 최근에 이쪽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는 걸 피부로 느꼈어요. 근처 그린 아파트 25평이 18억 8,000만 원에 신고가 찍히는 거 보고 확실히 용산이 불장이구나 싶었죠. 매수 과정에서 용산 이편한세상 국평이 24억 3,000만 원까지 하향 조정됐다는 소식에 흔들리기도 했는데요. 그래도 용산역 인프라랑 신축 커뮤니티 포기가 안 되더라고요. 아마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예전 이 동네는 공터가 참 많았거든요? 근데 지금은 문배업무지구에 GS건설이 5,700억 원 규모 복합시설 수주했다는 소식도 들리고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어요. 등기 치고 나니까 통장은 비었지만 마음은 참 든든합니다. 실거주해보니 확실히 주차장 넓고 커뮤니티 시설 잘 되어 있는 게 삶의 질이 다르긴 하네요. 역시 용산은 오늘이 제일 싸다는 말이 맞는 거 같아요.

3

댓글
3개

  • 이경훈
    3개월 전

    도원삼성 살기 진짜 좋았는데 신축 가신 거 축하드려요!

  • 우직한해달
    3개월 전

    요즘 용산 신축들 가격 보면 정말 무섭습니다. 그래도 실거주 만족도는 말로 다 못 하죠.

  • 임호영
    3개월 전

    저도 도원삼성 래미안 42평 보고 있는데 거주 점수가 92점이나 될 만큼 대단지 관리가 잘 되더라고요. 신축으로 가신 건 용기 있는 선택이라 박수 쳐드리고 싶음. 저도 기운 좀 받아서 이번 달 안에 결정 내려야겠습니다. 좋은 정보 공유해주셔서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