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원삼성래미안 구축 매수, 올수리 견적 뽑다 한숨만 나오네요
용산 입성은 꿈만 같은데 막상 20년 넘은 구축 살려니 인테리어가 발목을 잡네요. 도원삼성래미안 1,458세대 대단지라 참 든든하긴 한데 2001년 준공이라 사실상 뼈대 빼고 다 바꿔야 하거든요. 남편은 그냥 대충 도배장판만 하고 살자는데 제가 꿈꾸던 용산 라이프는 이런 칙칙한 체리 몰딩 속이 아니었거든요. 근데 업체 몇 군데 돌려보니 견적이 정말 무섭게 나오네요. 요즘 평당 200만 원은 기본이라더니 34평 올수리 견적이 7~8천만 원을 훌쩍 넘겨요. 샷시까지 새로 하면 억 소리 난다는 말이 남의 일이 아니더라고요. 적정 견적이라는 게 있긴 한 건지 아니면 제가 너무 욕심을 내는 걸까요? 턴키 업체 고르는 것도 일인데 용산 구축 공사 경험 많은 곳 위주로 리스트를 짜보고는 있어요. AS 확실하고 포트폴리오 깔끔한 곳 찾기가 하늘의 별 따기네요. 그래도 이번엔 정말 행동으로 옮겨야 할 때라고 스스로 다짐 중입니다. 자금 계획 다시 꼼꼼히 세워서 이달 안에는 무조건 업체 계약까지 끝낼 생각이에요.
댓글5개
- 이서현3개월 전
인테리어 비용 진짜 미쳤죠.. 저도 작년에 용산 쪽 수리했는데 결국 예산 오버되더라고요.
- 굳은북극여우3개월 전
남편분 설득이 우선일 듯! 살면서 수리하는 건 정말 지옥이라 처음에 다 하고 들어가는 게 맞아요.
- 장찬성3개월 전
도원삼성 정도면 입지가 깡패라 돈 들인 보람은 확실히 있을 겁니다. 근데 요즘 인건비랑 자재비가 너무 올라서 평당 250까지는 마음 열어두시는 게 정신건강에 이로워요. 업체는 무조건 동네에서 오래 하신 분들이나 용산 대단지 경험 많은 턴키 위주로 컨택해 보세요.
- 용감한사자3개월 전
샷시 포함 8천이면 나쁘지 않은데요? 요즘 워낙 고물가라..
- 김이이3개월 전
저는 그냥 반셀프로 해서 좀 아꼈음. 발품 팔 자신 없으면 그냥 턴키가 답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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