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순수한호랑이

대우건설 하자 1위, 용산 수주전 괜찮을까요

용산 정비사업지들 지켜보다 보니 대우건설 하자 판정 소식이 꽤 충격적이네요. 국토부 자료 보니까 1군 건설사 하자 판정 321건 중에 대우건설이 87건으로 가장 많더군요. 10대 건설사 전체 판정 건수 4건 중 1건 이상이 한 회사에서 나온 셈입니다 시공 능력 평가 상위권인데 품질 관리가 이 정도 수치면 불안감이 생길 수밖에 없겠어요. 단순한 마감 하자를 넘어서 은평구 현장에서는 철근 누락 시공으로 소송까지 갔나 보던데요. 기둥 띠철근 간격을 설계보다 두 배나 넓게 시공했다는데 이건 안전이랑 직결되는 문제잖아요 예전 의왕에서도 계약서 오타라면서 자재 차이를 가전제품으로 때우려 했던 일이 겹쳐 보입니다 이런 시공 리스크가 반복되면 브랜드 이름만 하이엔드라고 부르는 게 의미가 있을까 싶네요. 실제로 한남2구역 조합도 대우건설에 써밋 대신 전용 특화 브랜드를 새로 내놓으라고 요구했죠 하이엔드 브랜드를 내세워도 실제 품질이 뒷받침 안 되면 조합원들 신뢰를 얻기 힘들거든요. 하자 판정 1위라는 데이터가 명확한 상황이라 대우가 말하는 최고급화 전략이 용산에서 먹힐지 의문입니다 겉모습보다는 기본 품질이 보장되어야 프리미엄 가치도 유지되는 법이니까요 시공사 선정을 앞둔 서계통합구역 같은 곳들도 이런 논란을 예민하게 볼 듯합니다. 삼성물산 같은 곳이랑 경쟁하려면 브랜드 리브랜딩보다 현장 관리 역량부터 증명해야 할 텐데요 입주 후에 하자 때문에 속 썩는 것보다 시공사 선정 단계부터 품질 검증을 더 까다롭게 따지는 분위기가 강해지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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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 늦은다람쥐

    데이터가 너무 명확해서 할 말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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