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큰나비
1개월 전

남산맨션 중앙난방 관리비가 실거주에 미치는 영향

오늘 비 오고 기온 뚝 떨어지는 거 보니 이제 슬슬 난방비 걱정할 시즌이네요. 한남동 남산맨션 갈아타기 재보고 있는데 여긴 1972년 준공된 찐 구축이라 체크할 게 좀 많습니다. 중앙난방 방식이라는데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관리비 체감이 어떨지가 제일 관건이네요. 일단 제가 조사한 조건들부터 나열해 보겠습니다. 1. 난방 방식: 중앙난방 (개별 조절 불가) 2. 단지 규모: 136세대 소규모 3. 전용 면적: 39평형(호가 21.5억) 기준 보통 이런 중앙난방 단지들은 겨울에 반팔 입고 지낼 만큼 덥다는 분들도 계시고, 반대로 관리비 폭탄 맞고 벌벌 떤다는 분들도 있어서 참 판단이 어렵습니다. 개별난방 리모델링이 된 세대가 있는지도 확인해봐야겠지만, 전체 시스템이 중앙이면 공용 관리비 비중이 커서 고정 지출이 꽤 될 거로 보이거든요. 지금 39평 전세가 13억 선인데 이 정도 자금 태우면서 관리비 리스크까지 안고 가는 게 맞는지, 5년 뒤 가치를 생각하면 한남동 입지 하나로 밀어붙여도 될지 합리성 검증이 필요합니다. 실제로 거주 중이신 분들 겨울철 관리비 고지서에 찍히는 수치가 어느 정도인지 궁금하네요. 단순히 '구축이라 불편하다'는 식의 접근보다는, 중앙난방 유지 비용이 실거주 만족도를 깎아먹는 수준인지가 실행의 기준이 될 것 같습니다. 입지는 확실하니 비용 데이터만 확인되면 바로 결판 날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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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하서연
    1개월 전

    중앙난방은 세대별로 조절이 안 돼서 겨울에 창문 열고 지내는 집도 많아요. 관리비는 평당으로 계산하면 신축보다 확실히 세게 나옵니다.

  • 김이이
    1개월 전

    136세대면 n분의 1 부담이 커서 관리비는 어느 정도 각오하셔야 할걸요? 그래도 한남동 남산 조망권 생각하면 대체 불가능한 곳이죠.

    큰순록
    1개월 전

    윗분 말씀대로 소규모 단지 중앙난방은 효율이 좀 떨어지긴 합니다. 근데 여기 사시는 분들은 관리비 몇십만 원 차이보다 프라이빗한 분위기를 더 따지시는 편이라 분위기가 좀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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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결같은고양이
    1개월 전

    39평 21억대면 입지 대비 메리트 있어 보이는데 관리비 때문에 포기하기엔 아깝지 않나요. 저라면 리모델링 컨디션 좋은 매물 위주로 다시 볼 것 같습니다.

  • 용감한뱀
    1개월 전

    중앙난방 겪어보면 생각 달라질걸요. 밤에 추워도 내 맘대로 온도를 못 올리니까 애들 키우는 집은 스트레스 꽤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