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업무지구 기공과 서계통합구역 매수 타이밍
제가 보려고 용산 서측 개발 상황을 수치로 좀 정리해 봤는데 생각보다 속도가 붙고 있어서 공유합니다. 작년 11월에 총사업비 51조 규모인 용산국제업무지구 기공식이 열리면서 계획이 실적으로 변하기 시작했죠. 이게 단순 선언이 아니라 GTX 용산역 배후지의 개발 가시성이 수치로 증명되는 단계라 의미가 큽니다. 특히 GTX-B 수혜를 직접 받는 서계통합구역은 지난달에 조합설립인가 고시까지 완료됐습니다. 여기가 2,937가구 규모인데 조합 설립이라는 건 이제 리스크의 한 고비를 넘겼다는 뜻이거든요. 메이저 건설사들이 설계 합동사무소 차리고 붙는 거 보면 사업성은 이미 검증된 셈이고요. 바로 옆 원효로1가도 역세권 정비사업으로 2,743세대가 들어오는데 40층 고밀 개발이 확정적입니다. 서계동이랑 원효로 쪽만 합쳐도 5,600세대 넘는 신축 촌이 형성되는 건데 용산 서측 지형이 완전히 바뀌는 거죠. 물론 금리가 변수지만 상방이 열린 입지라 실거주 겸한 몸테크라면 지금이 진입 적기라고 봅니다. 계획이 고시와 착공이라는 숫자로 바뀌는 시점이 대개 무릎 가격일 때가 많았거든요. 다만 공사비 갈등으로 인한 추가분담금 변수는 여전히 남아 있어서 자금 계획은 보수적으로 잡아야 해요. 저도 LTV 40% 기준으로 시나리오 돌려보고 있는데 취득세까지 생각하면 현금 비중을 좀 더 높여야 할 듯싶습니다.
댓글4개
- 작은사슴1개월 전
서계동은 입지가 깡패긴 한데 조합 설립됐으니 이제 프리미엄 더 붙겠네요.
- 알맞은말1개월 전
정리 감사합니다. 수치로 보니까 확실히 용산 서측이 천개벽하긴 할 모양입니다. 저도 원효로 쪽 유심히 보고 있어요.
- 홍연서1개월 전
국제업무지구 51조 사업비가 워낙 커서 실제 완공까지 자금 조달이 매끄러울지가 관건일걸요? 장밋빛 전망만 믿고 들어가기엔 지금 공사비가 너무 올라서 분담금 폭탄 맞을까봐 무섭습니다.
- 이별강1개월 전
서계통합구역 조합설립 축하드려요! 1조원대 사업이라니 규모가 어마어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