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업 기공에 서계동 GS 가세하니 가족끼리 헤쳐모여 하는 중
지금 용산 돌아가는 판세가 예전 삼성동 개발 초기 때랑 참 비슷합니다. 51조 원 규모 용산국제업무지구 기공식 소식 들릴 때만 해도 다들 반신반의했잖아요. 그런데 이번에 서울시가 지구단위계획 68개 구역으로 쪼개서 고시하는 거 보니까, 이제는 정말 뒤로 물러날 곳 없는 실질적인 개발 궤도에 들어섰다는 확신이 들더군요. 제가 투자판에서 수십 년 굴러보니 결국 큰돈은 이 '확신'이 대중화될 때 움직입니다. 특히 1조 원 대어라는 서계통합구역에 GS건설이 설계사무소까지 차리고 붙는 거 보셨나요? 대형 건설사가 선제적으로 인력 투입하고 SMDP 같은 글로벌 설계사랑 협업한다는 건, 이미 그 동네 미래 가치가 계산기 두드렸을 때 답이 나왔다는 소리입니다. 재미있는 건 요즘 제 지인들이나 젊은 투자자들 움직임이에요. 단순히 시세 차익만 보는 게 아니라 부모랑 자녀가 아예 근거리에 자리를 잡으려 합니다. 용산 전역이 천지개벽할 게 눈에 보이니까 상속이나 증여까지 미리 설계하는 거죠. 서계동 같은 핵심지를 미리 선점해서 가족끼리 '헤쳐모여' 하겠다는 전략이랄까요. 실제로 용산CJ나인파크 37평이 18.7억에 신고가 찍는 거 보면서 다들 느꼈을 겁니다. 누군가는 비싸다고 망설일 때 자산가들은 이미 가족 단위로 주거 벨트를 묶고 있어요. 나중에 인프라 다 갖춰지고 나면 그때는 진입 장벽이 지금과는 차원이 다를 텐데, 실거주 편의랑 자산 증식을 동시에 잡으려는 이 '가족형 클러스터' 매수가 무섭게 붙고 있습니다. 결국 용산은 이제 단순한 서울의 중심을 넘어 강력한 가족 공동체 부촌으로 재편될 겁니다. 과거 압구정이나 반포가 그랬듯이 끼리끼리 뭉쳐서 자산을 지키는 구조가 되는 거죠. 저도 처음엔 설마 했는데 돌아가는 꼴 보니 예전이랑 패턴이 똑같아요. 준비된 사람들에겐 지금이 성곽 안으로 들어갈 마지막 사다리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나중에 다 지어지고 나서 '그때 서계동이라도 잡아둘걸' 하면 이미 늦는 법이죠. 허허, 저도 사실 자식 놈 하나 서계 쪽으로 붙여줄까 심각하게 고민 중입니다. 세상사 참... 돈 버는 길은 항상 보이는데 몸이 안 따라주는 게 문제네요.
댓글3개
- 박주별1개월 전
서계동은 진짜 입지가 깡패긴 하죠. 서울역 서측이 이렇게 변할 줄 누가 알았겠음.
- 김미이1개월 전
윗분 말씀에 공감합니다. 요즘 제 주변도 증여 생각해서 용산 서측 재개발지 물어보는 분들 꽤 많아졌어요. 확실히 분위기가 예전이랑은 다르네요.
- 기다란생쥐1개월 전
근데 사업비 1조 넘어가면 분담금 장난 아닐 텐데... 지금 들어가서 수익률이 나올까요? 저는 솔직히 좀 회의적입니다.
정오경1개월 전수익률도 수익률인데 용산은 입지적 상징성이 크잖아요. 자산가들은 당장 몇 억 버는 것보다 자식들 급지에 안착시키는 걸 더 중요하게 생각하더라고요. 제가 본 바로는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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