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업지 한숨 쉴 시간에 삼각지 용적률 고시나 한 번 더 보세요.
용산국제업무지구 또 멈췄다는 뉴스 보면서 한숨 쉬는 분들 많던데... 솔직히 그런 거대 담론은 우리 같은 직장인들한테는 너무 멀게 느껴지네요. 결국 내 집 가치 올리는 건 나라가 그리는 큰 그림보다 당장 내 집 앞의 용적률이 얼마나 올라가느냐가 핵심이거든요. 지난 4월 23일에 서울시보 고시 뜬 거 보니까 삼각지역 인근 이면부 제3종 일반주거지역 상한 용적률이 무려 법적 용적률의 2배까지 상향됐더라고요. 이게 진짜 대박인 게, 삼각지 역세권 아파트들 사업성이 완전히 다른 차원으로 넘어간다는 소리거든요. 당장 제가 눈여겨보던 용산파크e-편한세상만 해도 2007년 준공된 19년 차라 슬슬 다음 단계 고민할 시기잖아요? 현재 용적률이 250%인데 여기서 상한 용적률이 2배로 뛴다면 재건축이든 뭐든 계산기가 예전과는 전혀 다르게 두드려질 수밖에 없어요. 지하철 4, 6호선 더블 역세권이라 직주근접은 이미 끝판왕인데 여기에 종상향급 호재까지 붙었으니... 에휴, 역시 아는 만큼 보이는 법인가 봅니다. 뭐 하여튼, 큰 뉴스에 일희일비하기보다 이런 실질적인 데이터 하나하나가 내 자산 지키는 진짜 무기라는 생각이 드네요. 화려한 조감도보다 내 집 앞 땅의 가치가 변하는 고시문 한 장이 훨씬 무섭고 확실합니다. 멀리 있는 사막보다 내 발밑에 깔린 노다지를 먼저 찾는 게 실용적인 투자자 아닐까요?
댓글5개
- 유저4437
삼각지역 4, 6호선 환승 편의성 생각하면 입지는 무조건 고라고 봅니다.
- 유저7982
고시문 뜰 때 바로 움직였어야 했는데 매물 귀해지는 속도가 진짜 무섭네요. 에휴, 역시 타이밍이 전부인 것 같습니다.
- 유저7920
저도 4호선 출퇴근러라 이쪽 계속 보고 있는데 확실히 분위기가 달라요. 국업지 뉴스는 그냥 노이즈일 뿐이고 실질적인 수익성은 이번 고시로 결정된 거죠. 혹시 이편한세상 사시는 분들 중에 리모델링이랑 재건축 저울질하는 분위기 어떤지 아시나요? 환승 횟수 줄어드는 입지에 사업성까지 터지니 찾아낸 성취감이 장난 아닙니다.
- 유저4432
뭐 하여튼 실용적으로 접근하는 게 정답이죠. 국업지 기다리다 망부석 됩니다.
- 유저8741
이편한세상 20억 거래된 거 보고 놀랐는데 이유가 다 있었네요. 용적률 2배 상향이면 진짜 판이 바뀐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