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억 예산으로 서동탄역더샵파크시티, 수영장만 보고 계약하긴 좀…
수원 아래쪽에서 아산 출퇴근까지 고려하신다면 결국 동선과 예산의 싸움이죠. 서동탄역더샵파크시티는 2,400세대 대단지에 수영장이나 캠핑장 같은 커뮤니티가 워낙 잘 갖춰져서 실거주 만족도는 높습니다. 다만 5억 예산으로는 현실적으로 25평형 하단 매물(호가 5.1억~)도 대출을 꽉 채워야 하는 상황이라 자금 계획부터 보수적으로 잡으셔야 합니다. 물론 단지 내 어린이집이나 삼미초등학교가 가깝다는 장점은 확실합니다. 단, 북오산IC가 가깝다 해도 자차 출퇴근 시의 피로도와 서동탄역까지 도보 20~30분이 걸리는 서류상 거리는 반드시 직접 걸어보고 판단하시길 권합니다. 대출 규제가 까다로워지다 보니 내일 오픈하는 오산 우미린 공공민간임대 같은 대안으로 눈을 돌리는 분들도 많아지는 분위기더군요. 취득세나 보유세 리스크를 피하면서 일단 실거주를 해결하려는 전략인데, 5억이라는 가용 자산을 묶어두기엔 기회비용 측면에서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프리미엄 커뮤니티가 집값의 하방 경직성을 확보해 주는 건 맞습니다. 하지만 아산까지의 장거리 출퇴근이라는 변수가 있는 만큼, 화려한 시설에 매몰되기보다는 본인의 일상 궤적과 자금 여력을 먼저 맞추는 게 우선입니다.
댓글3개
- 정주주1개월 전
25평도 5억으론 좀 빡빡해 보이는데 대출 승인부터 확인해 보시는 게 순서일 듯합니다.
- 김빈안1개월 전
커뮤니티 좋죠. 근데 출퇴근길 막히면 수영장 갈 시간도 없어요.
- 느린고양이1개월 전
저도 아산 출퇴근러인데 여기 북오산IC 타기는 좋지만 퇴근길 정체는 또 다른 문제라... 등본 떼보시기 전에 실제 퇴근 시간에 단지 진입로 한 번 가보세요. 서동탄역 도보 30분은 사실상 역세권이라 보기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