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산뜻한코끼리
1개월 전

오산 우미린 사전점검 전, 계약 조건과 실무 리스크부터 짚어보시죠?

오산 우미린 공공지원 민간임대 오픈이 내일(7월 27일)로 다가왔는데, 분위기에 휩쓸려 덜컥 서명하기보단 실무적인 리스크부터 차분히 챙겨야 할 때입니다. 최근 대출 규제 이슈로 인해 자금 줄이 막힌 분들이 이런 임대 아파트를 현실적인 대안으로 많이들 꼽으시죠. 하지만 공공지원이라고 해서 모든 조건이 우리에게 유리하게만 짜여 있는 건 아닙니다. 우선 사전점검 때는 눈에 보이는 벽지나 타일 하자도 중요하지만요. 그보다 임대차 계약서상의 임대료 증액 상한선과 전매 가능 여부 같은 독소 조항이 있는지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인근 서동탄역더샵파크시티 32평 매매 호가가 현재 6억 후반대에서 8억까지 형성되어 있는데, 임대료 총액을 10년으로 계산했을 때 이 시세 대비 실질적인 메리트가 있는지 냉정하게 따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단순히 하자를 잡을 때도 주방 하부장 안쪽이나 실외기실 도색 마감 같은 디테일은 꼭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겉만 번지르르한 조경에 취해 정작 살면서 고생할 부분들을 놓치면 나중에 골치 아파지거든요. 물론 오산대역호반써밋 33평이 최근 3.9억까지 조정받는 등 매매 시장이 혼조세라 임대가 마음 편해 보일 순 있습니다. 다만 퇴거 시 원상복구 의무 범위 같은 관리규약은 나중에 보증금 반환 때 분쟁의 씨앗이 되기도 하니 미리 체크해두는 게 상책입니다. 결국 계약서와 관리규약까지 다 확인해야 발 뻗고 자는 법입니다. 아, 저도 매번 이런 거 따지다 보니 피곤하긴 한데... 내 돈 지키려면 어쩔 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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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최리라
    1개월 전

    진짜 계약서 특약 사항은 열 번 봐도 모자라죠. 저도 내일 오픈하면 그것부터 보려고요.

  • 느린판다
    1개월 전

    서동탄역더샵파크시티랑 시세 비교해주신 부분에서 무릎을 탁 쳤습니다. 임대료 환산해보니까 진짜 만만치 않더라고요.

  • 기다란바다거북
    1개월 전

    공공지원 민간임대는 취득세나 재산세는 안 내니까 좋긴 한데... 나중에 분양 전환 조건이 어떻게 바뀔지 모르는 게 가장 큰 리스크임. 저도 일단 사전점검 가서 샷시 흔들림부터 체크할 생각입니다. 꼼꼼하게 봐서 나쁠 건 전혀 없으니까요.

  • 김세리
    1개월 전

    글 잘 읽었습니다. 오산대역호반써밋 가격 떨어진 거 보고 저도 임대로 선회했는데, 원상복구 범위는 진짜 생각 못 했거든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