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신고가 터지는 거 보니 세교3지구 빨이 무섭긴 함
서울이나 광명 쪽 대출 쪼이고 규제 빡빡해지니까 결국 돈이 이쪽 비규제지역으로 확 쏠리는 게 눈에 보여요. 지금 오산 분위기 보면 예전처럼 '동탄 옆동네' 정도로만 볼 수준이 아니거든요. 실제로 잔다리마을휴먼시아2단지 24평이 3억 8,000만 원 찍으면서 신고가 새로 썼죠. 이게 직전보다 2,000만 원이나 뛴 건데, 대출 막히네 마네 하는 시국에도 비규제 풍선효과가 실거래 수치로 그냥 박히고 있는 거예요. 무엇보다 세교3지구 신규 지정된 게 진짜 메가톤급 호재로 작용한 것 같아요. 원래 토박이들은 알겠지만 여기가 예전엔 그냥 논밭이고 조용했는데, 지구 지정 딱 되니까 외지인들 유입되는 속도가 확실히 다르긴 합니다. 물론 오산대역엘크루 33평이 4억 3,000만 원에 신저가 찍었다는 소식 듣고 불안해하는 분들도 있을걸요? 근데 이건 단지별 컨디션이나 급매 소화 과정으로 봐야지, 전체적인 오산 우상향 흐름을 꺾기엔 역부족이라고 봅니다. 비규제지역이라는 메리트가 생각보다 커서 취득세나 대출 한도에서 훨씬 유리하거든요. 실수요자들이 동탄 전세가로 여기 신축이나 알짜 단지들 등기 치려고 달려드는 이유가 다 있는 법이죠. 지금 신고가 거래들이 하나둘씩 올라오는 거 보면 나중에 세교3지구 본격적으로 굴러갈 땐 진입 문턱이 더 높아질 게 뻔해요. 자금 애매하게 들고 고민만 하다가 결국 저 멀리 외곽으로 밀려나는 사람들 수두룩하게 봤습니다. 저도 여기 오래 살았지만 요즘처럼 동네가 들썩이는 건 또 오랜만이네요. 나중에 '그때 오산이라도 잡아둘걸' 하고 껄껄무새 되지 말고, 지금이 마지막 골든타임이라는 생각으로 움직이는 게 맞지 않나 싶음.
댓글2개
- 즐거운순록1개월 전
잔다리마을 3.8억이면 진짜 많이 오르긴 했네요... 세교3지구 들어오면 오산도 이제 무시 못 할 듯요.
- 김석진1개월 전
비규제지역이라 취득세 부담 적은 게 진짜 큰 장점이죠. 오산대역 쪽은 호재가 워낙 확실해서 저도 눈여겨보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