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신명지
1개월 전

오산역e-편한세상2단지 매수냐 우미린 임대냐, 12억 예산자의 계산기

대출 한도가 묶인 상황에서 오산 실거주를 놓고 엑셀을 몇 번이나 돌려봤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지금은 오산역e-편한세상2단지 등기보다 내일 오픈하는 우미린 임대가 자금 방어에 훨씬 유리합니다. 취득세와 보유세 같은 부대비용을 따져보니 실익 차이가 극명하더군요. 보유 현금 7.5억에 최대 예산 12억을 잡았지만, 지금 금리로 대출을 풀로 당기는 건 40대 가장으로서 무리입니다. 오산역e-편한세상2단지는 입지가 탄탄해 탐나지만, 취등록세만 수천만 원이 깨지는 구조라 초기에 묶이는 돈이 너무 큽니다. 반면 내일 나오는 오산 우미린 공공지원 민간임대는 세금 리스크가 제로에 가깝습니다. 대출 규제가 심해지면서 의왕 쪽 임대 단지도 경쟁이 엄청났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현금을 손에 쥐고 임대로 살면서 양도세 절감 타이밍을 조율하는 게 5년 뒤엔 승자가 될 것 같네요. 최근 오산에는 부모님 근거리에 거주하려는 세대들이 오산역e-편한세상2단지 인접 단지로 헤쳐 모이는 경향이 뚜렷합니다. 실수요가 받쳐주니 가격이야 방어되겠지만, 투자금 효율 측면에선 이야기가 다르죠. 롯데캐슬위너스포레 23평이 3.5억 신고가를 찍었다는 소식에 마음이 급해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분위기에 휩쓸려 무리하게 목표 단지로 진입하기엔 현재 시장 구조가 너무 경직되어 있어요. 결국 공공민간임대로 들어가서 현금 7억을 굴리며 상급지 진입 기회를 엿보는 게 최선이라는 판단입니다. 자금 계획상 실거주 만족도보다는 유동성 확보가 향후 갈아타기 전략의 핵심이니까요. 엑셀 수치는 거짓말을 안 하는데, 제 손가락이 매수 버튼을 누르고 싶어 하는 게 문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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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 가엾은표범
    1개월 전

    수서 출퇴근이면 구성남이 낫지 않나요? 오산은 너무 머네요.

  • 권리혁
    1개월 전

    분석형이시라 그런지 깔끔합니다. 우미린 임대가 지금 대출 장세에선 현명한 피난처죠. 저도 현금 들고 관망 중인데 비슷한 생각입니다.

  • 우아한닭
    1개월 전

    12억 예산이면 서울 끝자락 구축도 가능할 텐데 오산 임대를 보시는 이유가 궁금함.

  • 게으른사자
    1개월 전

    우미린 경쟁률 터질 듯요. 대출 막히니까 다들 거기로 눈 돌리는 분위기라 당첨부터 걱정해야 합니다.

  • 한명나
    1개월 전

    세금 계산해보면 답 나오죠. 등기 치는 순간 들어가는 비용이 아까워서 저라도 임대 선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