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조예혜
1개월 전

세교3지구 확정인데 오산 남부권 아직 저평가 아닐까요

다들 서울 수혜지만 찾고 계신데, 진짜 판이 바뀌는 곳은 이번에 지구 지정된 세교3지구 아닐까요? 최근 발표된 세교3지구 신규 지정 소식은 단순한 택지 공급을 넘어서 오산이라는 도시의 체급 자체가 달라지는 신호탄이라고 봅니다. 이게 완성되면 오산은 더 이상 동탄 뒤만 따라가는 베드타운이 아니라, 독자적인 인프라를 갖춘 경기 남부의 핵심 거점이 될 가능성이 높거든요. 현재 오산은 부동산 비규제지역이라는 점이 가장 큰 무기입니다. 수도권 전반적으로 대출이나 규제가 빡빡해지는 와중에, 비규제지역 풍선효과가 오산 쪽으로 확실히 넘어오는 분위기더라고요. 실제로 최근 오산이나 병점 인근에서 신고가 거래가 속출하는 걸 보면, 이미 눈치 빠른 분들은 움직이기 시작한 게 수치로 증명되고 있습니다. 물론 일각에서는 운암뜰 개발 같은 호재가 북오산에만 쏠려 있다고 걱정하시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이번 세교3지구는 오산 남부권의 성장 동력을 직접적으로 끌어올리는 사업이라 도시 전체의 균형 잡기에는 이만한 게 없습니다. 오산대역엘크루 29평이 최근 4.1억에 실거래되면서 직전보다 조금 빠진 기록도 보이긴 하는데, 저는 오히려 이런 일시적 눌림목이 진입하기엔 더 매력적인 구간이라 생각해요. 결국 동탄의 높은 전세가에 밀려난 수요자들이 차로 15분 거리인 오산 신축으로 눈을 돌리는 건 시간문제입니다. 북오산의 기존 인프라에 세교3지구라는 미래 가치가 더해지면, 지금의 가격대는 나중에 복기했을 때 꽤나 저렴해 보일 것 같습니다. 신동아1차 18평 같은 소형 평수도 1.3억으로 신고가를 찍는 마당에, 입지 좋은 신축들의 상방은 훨씬 더 열려 있다고 봐야죠. 결론만 얘기하면 세교3지구라는 대형 호재와 비규제지역의 이점이 결합된 지금의 오산은 저평가된 우량주나 다름없습니다. 단순히 동탄의 배후도시로 머물지 않고 남부권의 독자적인 거점으로 도약할 일만 남았다고 확신합니다. 이제는 '동탄 옆 오산'이 아니라 '세교 신도시 오산'으로 완전히 체급이 재정립될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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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엄청난갈매기
    1개월 전

    세교3지구 들어오면 오산 인구 30만 금방 넘겠음. 그때 되면 지금 가격은 진짜 옛날 얘기 될걸요.

  • 김석민
    1개월 전

    아직은 교통망 확충이 더 필요해 보입니다. 세교3지구 지정만으로 남부권이 다 뜰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변수가 많지 않을까요?

  • 희망찬밍크
    1개월 전

    분석 깔끔하시네요. 숫자로 보니까 확실히 느낌이 오네요. 저도 비규제지역 메리트 하나만 보고 오산 남부 쪽 임장 계획 잡고 있습니다.

  • 김석석
    1개월 전

    동탄 전세 살다가 이번에 오산 신축으로 갈아탔는데 대만족입니다. 롯백이나 호수공원도 차로 금방이라 실거주 만족도 진짜 높아요. 세교3지구까지 완성되면 인프라 더 좋아질 텐데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