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이주진
1개월 전
세교 우미린 전세 1억 격차가 무주택자에게 독이 되는 이유
오산 세교 우미린 당첨자 발표 나오고 나서 분위기가 참 묘하네요. 예비 번호 100번대 후반 받으신 분들이 혹시나 하는 마음에 대기하신다는데, 솔직히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희망 고문이 아닐까 싶어 조심스럽습니다. 보통 이런 단지는 계약률이 워낙 높아서 예비 10번대 안쪽에서 끊기는 게 일반적이거든요. 주변 전세 시세랑 비교해보면 이유가 명확하게 나옵니다. 단지 전세가가 주변보다 1억 원 이상 저렴하게 형성되어 있다 보니 당첨자 입장에선 안 할 이유가 없죠. 실제로 더샵오산센트럴 33평형 호가가 7억 초반까지 나와 있는 걸 감안하면, 이 정도 전세가 격차는 실거주자들에게는 일종의 '로또'처럼 보일 수밖에 없습니다. 다만 이런 기형적인 격차가 정말 무주택자를 위한 건지는 의문이 듭니다. 결국 낮은 분양가가 실거주 사다리가 되기보다, 자금력이 부족한 분들을 밀어내고 경쟁만 과열시키는 투기장이 된 건 아닌지 확인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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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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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호강1개월 전
맞는 말씀입니다. 저렴하게 공급한다는 명분은 좋은데, 막상 뚜껑 열어보면 자금 계획 빡빡한 서민들은 예비 번호만 보고 입맛만 다시다 끝나는 경우가 허다하죠.
- 채유이1개월 전
글쎄요, 그래도 분양가 상한제 덕분에 이 가격에라도 나오는 거 아닐까요? 주변 신축들 가격 올라가는 거 보면 이거라도 잡는 게 무주택자에겐 최선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