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고운오소리

병아캐 10억 가계약 소식에 GTX-C 지자체 예산 격차가 무서운 이유

결국 돈 있는 지자체가 호재도 가져가네요. 정부 대책이 쏟아져도 시장 온도 차이가 너무 극명합니다. 최근 수도권 집값 잡겠다고 난리인데 병점역 인근은 분위기가 아예 딴판이네요.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 33평 가계약이 10억 찍었다는 소식 들으셨나요? 이게 단순한 기대감이 아니라 실체가 있어서 무서운 겁니다. 정부가 GTX-C 연장 비용을 지자체가 알아서 하라고 못을 박았거든요. 화성시는 자기네 돈 써서라도 병점역 연장하고 본선이랑 같이 개통하겠다는데 오산시는 예산 문제로 분위기가 좀 가라앉은 모양새입니다. 직주근접 따지는 제 입장에서도 개통 시기가 불투명한 곳보다는 지자체가 확실히 밀어주는 병점역 쪽이 훨씬 메리트 있게 느껴지네요. 결국 거시적인 정책 메시지보다는 내 집 앞 철도가 언제 깔리냐가 실질적인 가격 우상향을 결정짓는 핵심이 아닐까 싶습니다. 당분간 입지 재편은 이 재정력 차이에서 갈릴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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