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 대책보다 무서운 세교 우미린 1억 전세 마진
오산에 물량 쏟아진다고들 하는데, 왜 세교 우미린 같은 곳은 경쟁률이 터지는 걸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공급 대책 수치보다 '실질 안전마진'이 시장을 이기고 있습니다. 세교 우미린의 전세가는 주변 시세와 비교했을 때 1억 넘게 차이가 납니다. 이 정도 격차면 수분양자 입장에선 공급 폭탄이 와도 버틸 수 있는 강력한 맷집이 생기죠. 전세가 메리트가 이정도로 확실하면 당첨 포기자가 거의 안 나올 겁니다. 현장 분위기도 예비 번호 100번대 후반 분들은 사실상 기회가 없다고 봐야 할 정도니까여. 시장에선 예비 10번대 안팎에서 계약이 조기 마감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100번대 대기자분들께는 희망 고문이겠지만, 그만큼 실수요가 탄탄하다는 방증이기도 하죠. 청호동 오산자이 33평 호가가 3.2억에서 3.7억 수준인데, 우미린의 가격 경쟁력은 이 구축 수요까지 흡수합니다. 입지나 연식 차이를 고려해도 1억 마진은 갈아타기 하려는 사람들에게 거부할 수 없는 조건이거든요. 최근 세마e편한세상 62평이 6.2억에 신고가를 찍은 반면, 우미린레이크시티 40평은 6.1억에 신저가가 나왔습니다. 단지별로 희비가 엇갈리지만, 결국 전세가가 받쳐주는 신축은 하방 경직성이 확실히 다른 거 같네요. 정부 공급 대책 믿고 기다리다가는 남들 잔치 구경만 하다 끝날지도 모르겠어서 참 씁쓸합니다.
댓글2개
- 김예수1개월 전
좋은 분석이네요. 결국 실거주 입장에선 안전마진이 제일 중요하죠.
- 싱그러운하마1개월 전
글쎄요. 세교 3지구까지 물량 쏟아지면 장사 없지 않나요? 전세가도 일시적일 수 있다고 봅니다.
보드라운갈매기1개월 전윗분 말씀도 일리는 있지만, 전세 1억 차이는 일시적이라고 보기엔 너무 큽니다. 지금 오산 신축 대기 수요가 생각보다 많아요. 저도 갈아타기 보느라 손품 좀 팔아봤는데, 우미린 예비 10번대 컷이라는 전망이 꽤 설득력 있게 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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