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국제도시
원라지
3개월 전

중림삼성사이버빌리지 1.6대 주차 보니까 신축 커뮤니티 욕심이 싹 사라지네요

갈아타기만 3년 넘게 고민 중인 40대입니다. 요즘 신축들 조식 서비스니 수영장이니 커뮤니티 화려한 거 보면 정말 부럽죠. 솔직히 저도 그런 곳 살면 성공한 기분 들 것 같아서 잠이 안 오더라고요. 그런데 손품 팔다가 중림삼성사이버빌리지 데이터를 보고 머리가 띵해졌습니다. 핵심은 주차였습니다. 세대당 1.69대라니 요즘 웬만한 신축보다 낫지 않나요? 712세대 단지에 주차 공간이 1,204대나 된다는 게 진짜 부럽습니다. 지금 33㎡ 매매 호가가 1억 7,500만원에서 1억 8,500만원 정도로 나오는데요. 이 가격대에 이런 주차 여건과 역세권 입지를 신축 커뮤니티가 이길 수 있을까요? 영종힐스테이트 4억대 직거래 매물이 한참 안 나간다는 얘기도 들리던데, 결국 집값의 본질은 화려한 겉모습보다 이런 기본기가 아닐까 싶기도 하고요. 이 글 쓰면서 스스로 정리가 좀 되네요. 신축 사우나에서 씻는 것보다 퇴근하고 주차 스트레스 없이 바로 집에 들어가는 게 진짜 프리미엄 아닐까 싶음. 남들 부러워하는 커뮤니티 시설도 결국은 다 관리비로 돌아오는 거잖아요? 결국 입지랑 주차라는 기본기가 집값 하한선을 지켜주는 가장 큰 무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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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 성실한사슴
    3개월 전

    구축이어도 주차 1.6대면 진짜 대장급이죠. 웬만한 신축도 1.3대 넘기 힘든데...

  • 민도희
    3개월 전

    갈아타기 고민하시다 보면 결국 원점으로 오게 되죠. 입지랑 주차가 깡패인 건 변하지 않더라고요.

  • 김기현
    3개월 전

    중림삼성사이버빌리지 거주점수 94점인 이유가 다 있었군요. 저도 주차 때문에 신축 갔다가 후회 중인데 부럽습니다. 역시 집은 살기 편해야 장땡입니다.

  • 박민리
    3개월 전

    1억 후반대에 그 입지면 실속은 확실하네요. 커뮤니티는 사실 초반에만 쓰지 나중엔 잘 안 가게 됨.

  • 외로운강아지
    3개월 전

    영종 쪽도 커뮤니티 좋은 곳 많지만 관리비 무시 못 합니다. 구축 몸테크가 답일지도?

  • 서툰꿀벌
    3개월 전

    글쓴이님 마음 이해해요. 저도 40대라 그런지 주차 편한 게 최고라는 생각뿐임.

  • 올바른북극여우
    3개월 전

    사이버빌리지 주차 대수는 진짜 전설이죠. 2000년대 초반 아파트들이 가끔 저런 보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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