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국제도시
유저3635

전철 공약 하나로 동네가 갈라지는 것 같아 무섭네요

시의원 후보 전철 공약 하나 때문에 동네 단톡방 분위기가 아주 개판이네요. 출퇴근 전철 뚫어준다는 말에 처음에는 다들 좋아했는데 이게 현실성이 있니 없니 싸우다가 이젠 옆 동네 비하까지 가더라고요. 어제 비아프 쪽 괜찮은 층수 나왔길래 발품 팔러 갔는데 이미 계약됐다고 해서 헛걸음만 하고 왔음여. 부동산 사장님도 동네가 시끄러워서 다들 눈치만 본다고 하는데 이게 맞나 싶네여. 정치인들의 전철 공약이 민심을 하나로 모으기는커녕 오히려 이웃끼리 칼날을 세우게 만드네요. 처음엔 정당한 비판인가 싶었는데 이젠 그냥 서로 잡아먹지 못해 안달 난 것 같아 보여요. 진짜 그래요. 나도 처음에는 헷갈렸어. 나도 여기 오래 살았지만 정치인들 공약 한마디에 이웃끼리 헐뜯는 이런 분위기는 처음인데여. 이젠 영종이 천지개벽할 거라는 희망보다 서로 싸우는 소리에 귀가 다 따가울 지경임. 결국 이런 소모적인 싸움이 계속되면 피해는 고스란히 우리 실거주자들한테 돌아오는 거라 생각함. 말도 안 되는 비난은 멈추고 제발 좀 이성적으로 대화했으면 좋겠어여 진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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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유저9114

    진짜 톡방 알람 꺼놔도 스트레스 오지게 받음.

  • 유저1389

    비아프 앞 지나가다 보면 현수막만 화려하고 내용은 알맹이가 하나도 없는데 왜들 저러나 싶음요.

  • 유저9849

    전철이 무슨 뚝딱 하면 생기는 줄 아나 봐요. 현실적으로 사타니 뭐니 따져볼 게 한두 개가 아닌데 무조건 된다고 믿고 안 믿으면 역적 취급하는 거 진짜 소름 돋음. 이러다 동네 민심만 다 박살 나겠네여 진짜로.

  • 유저7020

    시의원들 표 얻으려고 던지는 말에 낚여서 우리끼리 싸울 필요가 없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