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린1단지 전세 2.3억이면 그냥 매매로 돌리는 게 속 편함
나 여기 영종도 허허벌판일 때부터 산 토박이인데 요즘 돌아가는 꼴 보면 참 격세지감이다. 우미린1단지가 벌써 10년이 훌쩍 넘었네. 여기 1,680세대나 돼서 우리끼리는 구관이 명관이라고 하거든. 근데 요새 전월세 시장이 하도 시끄러우니까 동네 동생들이 자꾸 물어봐. 지금 전세로 계속 살지 아니면 아예 살지 고민이라고. 실거래 보니까 24평 전세가 평균 2.3억 정도 하더라고. 근데 엊그제 8월 27일에 24평 매매가 2.9억에 찍혔어. 25평도 28일에 2.9억에 거래됐고. 전세랑 매매 차이가 6천만 원 정도밖에 안 나. 이 정도면 취득세 좀 내고 그냥 내 집 만드는 게 속 편하지 않겠어? 물론 옆에 오션하임 같은 신축급 33평은 매매 4.7억 넘어가니까 부담스럽지. 거긴 전세만 해도 3억이라 우미린 매매가보다 비싸니까. 근데 요새 영종센트럴푸르지오자이 29평이 3.6억까지 내려왔다는 소식도 들려서 사람들이 더 간 보는 거 같아. 그래도 실거주 한 집은 있어야 한다고 봐. 나중에 정책 바뀌어서 전셋값 더 뛰면 그땐 진짜 답 없거든. 오래 살아본 사람 입장에선 우미린처럼 세대수 깡패인 곳이 관리비도 싸고 살기는 좋아. 애매하게 전세 사느니 지금 가격대에 잡아두는 게 나중에 웃는 길 아닐까 싶음.
댓글3개
- 한승빈1개월 전
전세가랑 매매가 차이 진짜 얼마 안 나긴 하네요. 6천이면 영끌해서라도 사는 게 낫죠.
- 푸르른가재1개월 전
우미린이 커뮤니티도 잘 되어 있고 위치도 항아리 상권이라 살기는 진짜 편해요. 저도 예전에 거기 살았는데 주차도 나쁘지 않았던 기억이 나네요. 요즘 전세 사기니 뭐니 무서운데 그냥 사는 게 정답일지도 몰라요. 근데 요즘 영종도 물량이 계속 나와서 그게 좀 걸리긴 하죠.
- 이희경1개월 전
근데 푸르지오자이 가격 빠지는 거 보면 좀 더 기다려야 하는 거 아님? 지금 굳이 구축을 사야 할 이유를 모르겠음.
김이오1개월 전윗분 말씀도 일리는 있는데 우미린은 입지가 깡패잖아요. 푸자랑은 또 생활권이 달라서 비교하기 좀 애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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