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힐스테이트 4.2억 직거래, 청라 하나은행 호재가 소화해낼까요?
하나은행 청라 본사 이전 소식, 이거 단순히 청라만의 뉴스라고 보시나요? 저는 오히려 영종 주민분들이나 투자자들이 더 기민하게 움직여야 할 신호라고 생각합니다. 청라하늘대교가 개통되면 금융권 고소득 종사자들의 배후 주거지로 영종의 확장성이 커질 수밖에 없거든요. 그럼 33평형이 4억 2천만 원 선인 영종힐스테이트 같은 단지는 과연 메리트가 있는 걸까요? 사실 911동 고층 매물이 직거래로 올라왔음에도 꽤 오랫동안 소진되지 않는 걸 보면 시장의 눈높이는 냉정합니다. 2012년 준공된 연식 탓에 영종센트럴푸르지오자이 같은 신축 커뮤니티 시설과 비교당하는 면도 분명히 있을 테고요. 하지만 기업 이전으로 실수요 비중이 높아지면 결국 가격 방어력은 커뮤니티보다 '입지적 가성비'에서 나옵니다. 신축 프리미엄을 다 지불하기 부담스러운 분들에게는 4억 초반대라는 가격이 리스크를 상쇄하는 안전장치가 될 수도 있습니다. 아 근데 이건 좀... 연식에 따른 관리 효율성 문제는 다주택자 관점에서 꼼꼼히 따져봐야 할 대목이긴 합니다. 다만 문화자이SK뷰 같은 신축 입주장 여파까지 고려하더라도, 영종힐스테이트의 현재 호가는 하방 경직성이 확보된 구간이라 판단되네요. 저는 일단 청라발 인구 유입의 속도를 체크하면서 이 직거래 매물의 추이를 조금 더 보수적으로 관찰해 볼 다짐입니다. 결국 숫자는 거짓말을 하지 않으니까요.
댓글7개
- 괜찮은딱다구리1개월 전
하나은행 들어오면 확실히 배후 수요는 탄탄해질 것 같아 보이네요.
- 활발한개미1개월 전
4.2억이면 나쁘지 않은데 직거래라 더 신중해지는 면도 있습니다.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는 등기부등본부터 다시 뽑아보는 게 상책이죠.
- 김세혁1개월 전
청라 업무단지 커지면 영종도 분명히 낙수효과 봅니다. 다만 힐스테이트 연식이 이제 10년을 훌쩍 넘어서 커뮤니티가 아쉽긴 해요. 그래도 33평형 대단지 메리트는 무시 못 할 수준이라 봅니다. 결국 실거주자들이 얼마나 받쳐주느냐가 관건이겠어요.
- 신원욱1개월 전
영종은 일단 다리부터 다 뚫려야 답이 나옴. 그때까진 존버임.
- 아름다운사자1개월 전
분석이 아주 날카로우시네요. 저도 비슷한 관점에서 지켜보는 중이어요.
- 김희인1개월 전
저라면 신축 급매를 잡겠지만, 가성비 따지면 힐스테이트도 충분히 대안이 됩니다.
- 조가주1개월 전
다주택자 입장에선 취득세랑 보유세 계산기 두드려보면 답 나옵니다. 지금은 무리하게 들어가기보다 정책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되는 시점을 기다리는 게 맞지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