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힐스테이트 4.2억 매물도 DSR 규제 앞엔 장벽임
영종힐스테이트 4억 초반이라 만만하게 보고 은행 갔다가 뒤통수 세게 맞고 왔습니다. 스트레스 DSR 2단계 도입되니 연봉 8천 직장인도 1금융권 한도가 3억 초중반에서 딱 잘리더군요. 부채 없는 KCB 1000점인데도 이 정도면 웬만한 월급쟁이는 영종도 국평 진입도 이제는 사다리 걷어차인 기분입니다. 지금 중산동 쪽에 영종힐스테이트 25층 매물이 4억 2천에 하나 나와 있습니다. 앞 전망이 트여 있는 타입이라 실거주 만족도는 확실해 보이는데 막상 계산기 두드려보니 현금 비중이 낮으면 그림의 떡이네요. 대출 한도가 깎인 만큼 생돈 7~8천은 더 쥐고 있어야 하니까요. 문제는 이 매물이 2025년 6월까지 전세가 묶여 있는 상태라는 점입니다. 입주 때까지 브릿지 자금을 고금리 보험사나 2금융권에서 끌어오면 이자율이 6%대까지 치솟는데 과연 5년 뒤에 이 비용을 상쇄할 만큼의 가치 상승이 있을지 판단이 안 서네요. 결국 규제 강화 국면에서는 단순 매매가보다 본인의 DSR 한도 체크가 성패를 가를 것 같습니다. 예전처럼 영끌로 비빌 수 있는 시장이 아니니까요. 영종도 4억대 진입 계획하셨던 분들도 전세 만기 시점까지의 자금 조달 계획을 다시 보수적으로 재점검해야 합니다.
댓글4개
- 김별나1개월 전
DSR 2단계가 진짜 무섭긴 하네요. 저도 지난달에 상담받고 영종도 진입 포기했습니다.
- 박린린1개월 전
25층 조망권 매물이면 4.2억이 나쁜 가격은 아닌데 대출이 발목을 잡으니 참...
- 둥근뱀1개월 전
글쎄요. 그 정도 현금도 없이 영종도 국평을 보시는 건 너무 리스크가 큰 거 아닌가요? 요즘 금리 생각하면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게 맞습니다.
힘찬참새1개월 전이분 말이 맞아요. 지금은 매매가보다 한도가 얼마 나오느냐가 계약 성사 여부를 결정하더라고요. 현금 없으면 아예 못 움직이는 시장입니다.
답글 1개 펼치기 - 푸르른꽃게1개월 전
내년 6월 입주면 기간이 꽤 남았네요. 그 사이에 금리 변동성까지 고려하면 머리 꽤나 아프실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