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제 개편 기대보다 인프라 실망이 큰 영종 하락세
결국 영종도 피하지 못했네요. 오늘 뜬 인천 하락 기사 보셨나요? 하늘도시 단톡방에는 아반떼 신형 실물 보러 가자는 분들도 계시고 분위기 나쁘지 않은데, 정작 부동산 지표는 영 딴판이라 직장인 입장에서 계산기 두드리기가 참 겁납니다. 이번 신형 아반떼가 2.0 엔진 달고 나왔다길래 동료들이랑 출력 얘기 좀 했거든요. 근데 사실 차 스펙보다 중요한 게 우리 동네 집값 기초체력 아니겠음? 세제 개편안이다 뭐다 말은 많은데 정작 영종오션파크모아엘가그랑데 34평이 4.7억 찍히는 거 보니까 이게 정책 혜택보다 인프라 실망 매물이 먼저 터지는 게 아닌가 싶어지네요. 아반떼에 토션빔 들어갔다고 승차감 걱정하는 분들 많던데, 솔직히 영종도 사는 우리한테는 서스펜션보다 톨게이트비랑 열악한 대중교통이 더 큰 토션빔급 충격이죠. 정부에서 세금 좀 깎아준다고 해도 출퇴근길에 버리는 시간 생각하면 매수 버튼에 손이 안 가요. 하늘도시우미린1단지 같은 대단지도 호가가 2.6억까지 내려온 매물이 보이는데 이게 기회인지 위기인지. 결국 세제 개편이라는 거시적 담론은 영종도 현장의 열악한 인프라 체감 지수랑 부딪혀서 힘을 못 쓰네요. 아무리 세금 혜택을 줘도 매수세가 안 붙으면 하락세는 멈추기 힘들 거라 봅니다. 여기서 갈림길은 정책 호재를 믿고 줍느냐, 아니면 인프라 개선 속도 보고 진입하느냐겠네요.
댓글2개
- 하배루1개월 전
저는 그래도 4.7억이면 바닥 다졌다고 보는데... 실거주 한 채는 지금이 기회 아닐까여?
높은흰곰1개월 전윗분 말씀에 공감이 안 가는 게, 톨비랑 교통망 해결 안 되면 4억대도 무거워요. 직장인 연봉으로 기름값 감당 안 됨.
답글 1개 펼치기 - 나빈진1개월 전
아반떼 2.0 엔진 얘기 나와서 말인데 영종도는 차 없으면 진짜 답 없는 동네긴 하죠. 세금 좀 깎아준다고 들어오기엔 정주 여건이 너무 아쉽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