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국제도시
유저9869

비아프 2단지 행정타운 옆이라지만 분양가 맞나요?

비아프 2단지 분양가 보고 왔는데 영종 치고는 가격이 참 세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안 떠나네요. 영종이 앞으로 좋아질 곳인 건 알겠는데... 에휴, 주부 입장에선 이 돈이면 다른 곳 평수 넓히는 게 낫지 않나 싶기도 하고요. 분양가에 행정타운 호재가 이미 다 녹아있는 것 같은데, 영종구청이랑 공공기관들 들어오는 건 분명 동네 분위기나 학군 면에서 플러스가 될 거예요. 아무래도 공공기관 근처면 유해시설도 덜하고 보안도 좋으니 애들 키우기엔 안심이 되니까요.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입주가 2028년 8월이라 지금부터 4년 넘게 기다려야 한다는 점이에요. 여기 카페 엄마들이 주는 정보가 제일 솔직해서 조언 구해보는데, 2028년이면 우리 애들 공부방이랑 학원가 옮겨줘야 할 시기가 한참 지난 뒤잖아요. 먼 미래의 행정타운 완성 모습만 보고 지금 이 높은 가격을 지불하는 게 맞는지 자꾸 계산기를 두드리게 되네요. 막상 입주할 때쯤 신축 메리트가 사라지면 주변 구축들이랑 가격 차이가 좁혀질 텐데 그 리스크를 감당할 수 있을까요? 아이 공부 공간 확보해 주려고 이사 고민하는 건데 기다리는 시간 동안 애들은 이미 다 커버릴 것 같아 걱정이에요. 단지 구조 보니까 아이 공부방 빼기는 좋아 보이던데 그게 4년 뒤에나 가능하다니 참 속상하네요. 결국 행정기관 입주라는 호재가 확실해도 2028년이라는 긴 공백기를 생각하면 실거주자 입장에선 선뜻 손이 안 가네요. 현재의 비싼 분양가가 그 시간을 보상해줄지 의문이고요. 뭐 하여튼, 미래 가치보다는 당장의 아이 교육 환경이 우선인 엄마들 눈에는 이 가격이 참 버겁게 느껴집니다.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4

댓글
4개

  • 유저9626

    전 2028년이면 애가 고등학생이라 포기했어요. 너무 머네요.

  • 유저4585

    행정타운 호재는 확실하지만 분양가가 좀 과하긴 하죠. 실거주 한 채면 고민되실 만해요.

  • 유저8389

    비아프 쪽이 입지는 영종에서 손꼽히긴 할 텐데... 에휴, 저도 애들 방 만들어주려고 알아보다가 2028년 소리 듣고 멈칫했네요. 카페 엄마들 말대로 지금은 관망하는 게 답일까요? 돈 좀 더 보태서 학군 잡힌 구축 넓은 평수 가는 게 마음은 편할 것 같기도 하고요.

  • 유저2841

    분양가 낮아질 일은 없으니 지금이 젤 싸긴 할 텐데 입주 시기가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