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시작된 전철 공약, 영종 주민들은 바보가 아닙니다
이번 시의원 후보 전철 공약 나오는 거 보고 있자니, 주민들 반응이 생각보다 훨씬 싸늘하네요. 영종에서만 삼십 년 넘게 터 잡고 산 토박이 입장에서 보면 진짜 기가 찹니다. 집 앞 전철로 강남까지 출퇴근하게 해준다는 게 말은 참 쉽지만, 사실 사업성 검토나 예산 따져보면 이게 지금 당장 안 돼죠. 사실 저도 작년에 결혼하면서 여기 신축으로 겨우 들어왔는데, 예전부터 선거철만 되면 단골 메뉴처럼 나오던 얘기라 그런지 이제는 다들 코웃음만 치는 분위기입니다. 우리 주민들이 이제는 그런 뻔한 사탕발림에 속지 않는다는 걸 정치인들만 모르는 듯여. 동네 단톡방이나 커뮤니티 분위기만 봐도 공약의 현실성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이 아주 지배적이더라고요. 뜬구름 잡는 소리 말고 진짜 우리 삶에 와닿는 행정 인프라를 먼저 챙겨달라는 목소리가 커요. 사실 요즘 이 동네 매물이없네요 소리 듣는 것도 다들 여기 눌러앉아 살려고 해서인데여. 근데 이런 실현 가능성 낮은 공약은 오히려 동네 격을 떨어뜨리는 것 같아 참 아쉽습니다. 동네가 천지개벽 수준으로 변하는 건 좋은데 너무 표만 의식해서 무리수를 두는 게 보여요. 결국 핵심은 영종 행정타운 조성이나 영종구청 입주 같은 이미 확정된 사업들을 얼마나 속도감 있게 추진하느냐에 있습니다. 헛된 꿈 심어주며 표 구걸하지 말고 영종의 미래를 위해 진짜 행정 중심지부터 똑바로 세우는 게 우선이라고 봅니다. 로컬 정보나 동네 사정 궁금한 거 있으면 제가 아는 선에서 도움 드릴 수 있으니 편하게 물어보세요.
댓글4개
- 유저7299
전철 공약은 진짜 이제 지겹네여.
- 유저6029
토박이님 말씀이 맞음. 맨날 말로만 전철 깐대.
- 유저2899
시의원 후보들이 영종 주민들을 바보로 아나 봐요. 행정타운이나 제대로 만들지 무슨 전철을 지금 당장 만든다고... 진짜 화가 납니다.
- 유저6748
매물이없네요 공감 ㅋㅋㅋ 다들 살기 좋아서 안 나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