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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클래시안 1400세대 규모가 주는 생활 밀도 체감

신풍역에서 내려 한 7~8분 정도 걷다 보면 단지 입구가 보이는데, 1,400세대 넘는 규모라 그런지 확실히 단지 안으로 들어왔을 때 느껴지는 부피감이 큽니다. 힐스테이트클래시안은 14개 동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동 간 거리가 꽤 넓게 빠진 편이에요. 덕분에 야근하고 늦게 귀가할 때도 단지 내부가 답답하지 않고 쾌적하다는 인상을 자주 받습니다. 하지만 세대수가 이 정도 되면 출퇴근 시간 엘리베이터 대기는 어쩔 수 없는 숙명 같아요. 제 경우엔 고층이라 그런지 몰라도 바쁜 아침엔 한두 번 보내야 할 때가 있어서 5분 정도는 일찍 나옵니다. 단지 내 피트니스나 독서실 같은 커뮤니티 시설도 운영 자체는 아주 활발하게 잘 되거든요. 다만 퇴근 직후나 주말 오후처럼 사람 몰리는 시간에는 기구 기다리는 일이 생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물놀이터 같은 시설도 애들 있는 집엔 최고지만 여름철엔 그만큼 단지 내 북적임이 심해지긴 하더라고요. 평소 조용한 걸 선호하는 분들이라면 이런 대단지 특유의 생활 밀도가 쪼금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겠네요. 주차도 세대당 1.2대 수준이라 밤늦게 퇴근하면 자리를 찾아 한두 바퀴 돌아야 하는 상황이 생길지도 모릅니다. 결국 대단지의 풍부한 인프라를 우선할지, 아니면 조금 더 한적하고 여유로운 동선을 선호할지에 따라 만족도가 나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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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 기다란스라소니

    저는 1,400세대 정도면 딱 적당하다고 봐요. 너무 작으면 커뮤니티 관리비만 비싸지고 운영도 잘 안 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