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너그러운물개
1개월 전

힐스테이트클래시안 전세 갱신할지 고민이네요

개인적으로는 신길동이 참 살기 좋다고 생각하는데 요즘 전세가 나오는 거 보면 무서워요. 저희 단지 아는 분도 이번에 25평 재계약하셨다는데 7억 1,400만원에 쓰셨더라고요. 근데 지금 네이버 부동산 같은 데 올라오는 25평 전세 호가가 평균 8억 5,900만원 정도니까 확실히 갱신권 쓰는 게 지금 시세보다 1억 넘게 아끼는 셈이라 무조건 이득인 상황이죠. 그런데 여기서 걸리는 게 2년 뒤에 한꺼번에 오를 보증금 생각하면 벌써 머리가 아파와요. 33평은 아예 신규가 10억 찍었다는 소리 들리니까 나중에 평수 넓혀가기는 더 힘들어질 것 같고요. 주차도 세대당 1.2대라 밤늦게 오면 가끔 애먹는데 애들 학교 생각하면 또 여기만한 대단지가 없거든요. 그래서 결론은 일단은 갱신권 써서 최대한 버티면서 다음 수를 보는 게 맞다고 봐요. 당장 1억 넘는 차액을 감당하는 것보다 2년 시간을 벌면서 자금 계획을 다시 세우는 게 가족 모두에게 낫지 싶네요. 물론 2년 뒤에 전세가가 더 안 오르길 빌어야겠지만... 지금 분위기로는 그게 제일 현실적인 선택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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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새로운비버
    1개월 전

    7억대면 진짜 잘 막으신 거죠... 지금 신규는 8억 중반 넘어가서 엄두도 안 나요.

  • 우스운판다
    1개월 전

    애들 키우기엔 힐스테이트클래시안만한 곳이 없긴 한데 전세가가 진짜 무섭게 오르긴 하네요.

  • 한재은
    1개월 전

    저는 그냥 맘 편하게 갱신권 썼어요~ 나중에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요. 괜히 무리해서 옮겼다가 고생할까 봐 걱정되더라고요.

  • 뛰어난참새
    1개월 전

    33평 10억은 좀 충격이네... 여기도 이제 서민 동네는 아닌가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