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장도혁

입주 40년 된 신길우성1차 관리 상태랑 실거주 환경 살펴본 후기

전세 만기가 이제 딱 6개월 남았네요. 마음은 급한데 친구들은 벌써 하나둘 상급지로 갈아탔다는 소식이 들리니까 솔직히 조바심도 나고 잠도 잘 안 와요. 이번에 신길우성1차를 직접 보고 왔는데요. 1986년에 지어져서 벌써 입주 40년이 지났더라고요. 외관은 세월의 흔적이 꽤 느껴지긴 합니다. 근데 관리 상태를 보니까 수선충당금 같은 걸로 꾸준히 손을 보시는지 생각보다 단지 안이 정돈된 느낌이었어요. 배관이나 결로 같은 건 집마다 다르겠지만, 688세대 규모에 비해 조경도 나름 신경 쓴 티가 나더라고요. 주차도 세대당 1.5대 정도라 구축치고는 공간이 좀 있어 보였는데, 밤에 실제 상황이 어떨지는 사람마다 느끼는 게 다를 것 같긴 해요. 사실 25평 호가가 13억 원 안팎이라 제 예산에서는 정말 큰 도전이거든요. 오래된 아파트라 수리비 걱정도 되지만, 영등포 입지 생각하면 이만한 대안이 있을까 싶어 계속 머릿속에 맴도네요. 결국 구축은 몸테크를 감당할 수 있느냐의 문제인 것 같은데... 관리가 잘 된 집을 잘 고르면 그래도 희망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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