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이민재
1개월 전

영등포 49층 하이엔드 기대되면서도 시공 품질은 걱정되네요

누가 좀 결정해줬으면 싶을 정도예요. 영등포역 일대 천지개벽하는 거 보면서 가슴이 웅장해졌거든요. 4만 세대 들어오고 49층 주상복합까지 올라가면 진짜 서남권 대장 찍는 건 시간문제잖아요. 국평 50억 소리까지 나오길래 저도 이번엔 꼭 잡겠다는 의지로 공부 중이었는데요. 근데 장밋빛 전망만 보다가 최근에 성동구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 누수 터진 거 보고 정신이 확 들었습니다. 하이엔드 브랜드 달고 사우나 배수관을 겨우 20mm로 썼다니요. 결국 지하주차장까지 물바다 됐다는데 이게 남 일 같지가 않더라고요. 우리 영등포 하이엔드 단지들도 겉모습만 화려하게 뽑을 게 아니죠. 입주하고 나서 하자로 골머리 썩으면 그 비싼 분양가가 다 무슨 소용인가 싶습니다. 조합 차원에서 설계 도면대로 자재 제대로 쓰는지 눈 부릅뜨고 감시해야 돼요. 결국 하이엔드의 완성은 층수가 아니라 보이지 않는 기초 시공 품질에서 결정된다고 봅니다. 우리 조합원들이 똑똑하게 굴어야 영등포가 진짜 명품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어요. 시공사에만 맡기지 말고 데이터로 검증하는 체계가 꼭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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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나쁜딱다구리
    1개월 전

    브랜드 이름만 믿으면 안 됩니다. 조합에서 감리 제대로 안 하면 나중에 입주민만 피 봐요.

  • 장아민
    1개월 전

    에이, 그래도 영등포 랜드마크급인데 건설사가 알아서 잘 하겠죠. 너무 예민하신 거 아님?

    빠른박쥐
    1개월 전

    윗분 말씀은 좀 위험하네요. 라체르보 사례 보셨잖아요? 요즘은 대형사도 믿을 놈 하나 없습니다. 우리가 직접 챙겨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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