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영리한갈매기
1개월 전

영등포 푸르지오 신고가 보니 신축 20억 시대가 체감되네요

써밋 클라비온 59형이 옵션 포함하면 사실상 20억이라니, 제가 상투 잡고 고생하던 시절 생각하면 영등포 위상이 정말 무섭게 변했네요. 얼마 전 영등포 푸르지오 25평이 15.4억에 신고가 찍었다는 소식 들으셨나요? 이게 그냥 숫자 하나 바뀐 게 아니라, 이제 이 동네 구축들조차 가격 하방 지지선을 아주 단단하게 다져놓았다는 신호로 보입니다. 여기에 영등포뉴타운 1-12구역이 49층 통합심의를 통과했다는 소식까지 더해지니까 분위기가 더 달아오르는 모양새예요. 대규모 정비사업이 눈앞에 가시화되면서 상급지로서의 기대감이 예전과는 차원이 달라진 게 피부로 느껴집니다. 결국 이런 흐름이 써밋 클라비온의 20억 육박하는 실투자금이나 신길 2구역의 평당 1억설 같은 고분양가를 뒷받침하고 있는 거죠. 과거의 저라면 '누가 저 가격에 사?'라고 했겠지만, 지금은 신축에 대한 심리적 저항선이 완전히 무너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주변 정비사업들이 계속 높은 가격에 나오면, 지금 비싸 보였던 핵심지 신축이나 준신축 매물들이 오히려 저평가였다고 재평가받을 촉매제가 될 거예요. 예전에 제가 엇박자 타서 손해 볼 때는 이런 흐름을 못 읽었거든요. 지금 영등포 핵심지는 '오늘이 가장 싸다'는 인식이 이미 시장에 공고하게 자리를 잡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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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이원나
    1개월 전

    푸르지오 15.4억이면 진짜 많이 올라왔네요. 저도 예전에 망설이다 놓친 게 천추의 한입니다...

  • 한희안
    1개월 전

    글쎄요, 신길 2구역 평당 1억은 좀 과한 희망회로 아닐까요? 아무리 입지가 좋아도 그 가격 받아줄 수요가 있을지 의문입니다.

    활발한날다람쥐
    1개월 전

    이분 말씀이 현실적인 게, 분양가가 계속 치솟으면 결국 주변 신축들 가격을 계속 밀어올리는 구조가 되더라구요. 1-12구역 49층 들어서면 동네 급이 또 달라질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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