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강현경
영등포 정비사업 추진에 당산 평당 1억
서울 정비사업이 1,200곳이나 추진된다는 소식에 영등포구가 유독 눈에 들어오네요 영등포구 34평 평균 매매가가 작년 11월 12.1억에서 올해 9월 14.4억까지 올랐던데요 1년 사이 2억 넘게 뛴 걸 보니 사람들이 정비사업 기대를 가격에 많이 반영한 듯싶습니다. 당산동 일대는 준공업지역 용적률이 400%로 상향되면서 사업성이 눈에 띄게 좋아졌죠 당산역 쿼드러블 역세권 호재 덕분인지 2028년 입주할 단지 분양권은 평당 1억 원을 찍었더라고요 이 정도면 당산동이 예전 이미지를 벗고 더 좋은 동네로 자리를 잡았어요 여기에 여의도 시범아파트가 65층 신통기획으로 확정된 것도 영등포 전체에 큰 힘이 되네요. 주변 재개발 구역들까지 속도를 내면 영등포 일대가 초고층 숲으로 바뀌는 건 시간문제일 듯합니다 서울 3대 도심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지역 전체의 체급이 한 단계 올라가는 중으로 보여요. 영등포구는 정비사업으로 새 집도 늘리고 교통망도 넓히는 힘을 갖췄다고 봅니다. 서울 안에서 변화가 뚜렷한 곳이라 값이 쉽게 빠지지는 않을 것 같아요.. 다만 새로 나오는 높은 분양가를 실제 사려는 사람들이 어디까지 감당할 수 있을지가 갈림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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