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현대프라자 6.9억 찍었지만 여의도 냉기에 절세가 우선임
예전에는 여의도랑 영등포 일대가 서울의 핵심이라는 데 이견이 없었음. 그때는 입지만 보고 묻어두면 알아서 타이밍이 오던 시절이었음. 영등포현대프라자 같은 주상복합도 실거주 만족도가 꽤 높았음. 입지가 워낙 탄탄해서 구축이라도 하방 경직성이 확실한 단지였음. 근데 최근 여의도 시범아파트가 삼성물산 단독 응찰로 유찰된 건 시장에 보내는 신호가 아주 차가움. 2조 원 규모의 대어가 유찰됐다는 건 대형사들도 수익성 없으면 안 움직인다는 뜻임. 이런 냉기 속에서도 현대프라자 31평이 6.9억에 신고가를 찍었음. 직전 6.4억보다 5,000만 원이나 올랐지만 지금은 추격 매수보다 보유세 방어가 더 중요한 시점임. 어차피 이 가격대면 1주택자 종부세 공제액인 12억 원보다 한참 아래라 종부세 걱정은 안 해도 됨. 공시가격 9억 원 이하인 단독 명의라면, 재산세 특례세율 적용 대상이라 0.05%p 감면 혜택부터 꼼꼼히 챙겨야 함. 시장 사이클이 조정기에 들어설 때는 공격보다 수비가 우선임. 결국 세금 아껴서 보유 비용 낮추는 사람이 다음 상승장 타이밍을 잡는 법임.
댓글4개
- 윤승예1개월 전
현대프라자 입지는 진짜 깡패죠. 근데 여의도 시범 유찰은 좀 충격이네요.
- 이미석1개월 전
요즘 같은 시기엔 무리하게 갈아타기 하는 것보다 세금 줄이면서 버티는 게 상책임.
- 외로운꽃게1개월 전
글쎄요. 주상복합은 나중에 재건축 사업성 따지기 시작하면 머리 아플 텐데 6.9억은 좀 과한 거 아님? 여의도 대장주들도 저러고 있는데 너무 낙관적인 분석 같음. 공사비 오르는 거 보면 구축 주복은 진짜 조심해야 함.
힘찬사막여우1개월 전윗분 말씀도 일리가 있지만 현대프라자는 실거주 가성비로 접근하는 분들이 많음. 사업성보다는 당장 영등포역 인프라 누리면서 재산세 특례 받는 게 현실적인 전략임.
답글 1개 펼치기 - 곧은코끼리1개월 전
31평 6.9억이면 아직 영등포에서 메리트 있는 가격대라고 봄. 분석하신 대로 종부세 범위 밖이라 홀딩하기 부담 없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