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삼환 올수리 견적 뽑다 뒷목 잡은 턴키 업체의 민낯
여의도 서울 54억 찍고 목화에 래미안 들어온다니 영등포 전체가 들썩이는 기분이네요. 저도 이번에 영등포삼환 하나 잡아서 올수리 들어가려는데, 업체들 견적 받아보니 진짜 가관입니다. 준공 27년 차라 손볼 곳 많은 건 알겠는데, 여의도 호재 들먹이며 부르는 게 값인 업체들이 꽤 있더라고요. 제가 며칠 발품 팔며 턴키 상담하면서 느낀 주의점 몇 가지 정리해 봤습니다. · 평당 200 이하는 쳐다보지도 말라며 고가 자재만 강요하는 곳은 일단 거르세요. · '여의도 재건축 들어가면 인건비 더 뛴다'는 식으로 공포 마케팅하는 업체가 열에 일곱입니다. · 상세 내역서 없이 '식'으로 뭉뚱그린 견적서는 나중에 무조건 추가금 파티로 이어집니다. 사실 저도 예전에 상투 잡고 인테리어 눈탱이까지 맞아서 1억 넘게 날려본 경험이 있거든요. 이번 영등포삼환은 520세대 소단지라 그런지 업체들이 더 쉽게 보고 덤비는 느낌도 좀 있네요. 구축은 뜯어봐야 안다지만, 시작부터 예산 밖을 부르는 곳이랑은 계약서 안 쓰는 게 상책입니다. 결국 인테리어는 사장님 마인드랑 상세 견적이 전부라는 걸 뼈저리게 느낍니다.
댓글7개
- 부드러운펭귄3개월 전
아이고... 영등포삼환이면 구조상 변수도 많을 텐데 고생이 많으십니다.
- 한명민3개월 전
요즘 진짜 인건비 핑계로 평당 300 부르는 곳도 허다해요. 조심해서 나쁠 거 하나 없습니다.
- 박서혁3개월 전
저도 예전에 턴키 사장한테 속아서 자재 바꿔치기 당한 거 생각하면 지금도 자다가 발차기함. 상세 내역서 무조건 확인하세요.
- 이리경3개월 전
여의도랑 엮어서 비싸게 부르는 건 좀 선 넘었음. 삼환이 구축이어도 가성비로 고쳐 살기 좋은 곳인데 말이죠.
- 정도성3개월 전
업체 3군데 이상은 무조건 비교해 보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 바람직스러운스라소니3개월 전
실패 경험담이라 그런지 더 와닿습니다. 좋은 업체 잘 만나서 예쁘게 수리하시길 응원할게요!
- 김리경3개월 전
인테리어판은 진짜 믿을 놈 하나 없다는 게 학계의 정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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