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신다경
여의도 시범 2조대 공사비와 삼성 등판 따져보니
한남2구역에서 '써밋' 대신 독점 브랜드를 달라고 공문을 보냈다죠 조합원들이 이름표 하나에 민감한 게 다 자산가치 때문이라 공감 가네요 요즘은 웬만한 브랜드로는 성에 안 차는 분위기 같아요 이런 와중에 삼성물산이 여의도 시범이랑 대교아파트에 입찰 제안서를 냈습니다. 래미안이 여의도에 동시에 등판했다는 것 자체가 상징성이 어마어마하죠. 핵심지들이 브랜드를 따지는 흐름이 여의도에서 정점을 찍는 느낌입니다.. 시범아파트 대안설계 공사비만 2조 2,685억 원 규모라고 하던데요 단순히 비싸다기보다 하이엔드로 가기 위한 필수적인 투자로 보입니다 주말에 가족들이랑 여의도 공원 걷다 보면 나중에 여기가 어떻게 변할지 기대돼요 압도적인 상품성에 삼성의 속도감까지 붙으면 국평 60억 얘기도 현실성 있어 보입니다 8년 뒤 준공 시점에 그 가격을 찍을 거라는 시장 예측이 허황되게 들리지 않네.. 입지가 워낙 독보적이라 상품성만 받쳐주면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 같습니다. 시공사들의 수주전과 천문학적 공사비는 여의도 국평 60억 시대를 여는 신호탄이겠죠 이 동네 변화를 지켜볼 수 있는 게 참 행운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이 정도 공사비 분담금을 감당할 수 있는 현금 동원력에 따라 진입 문턱은 크게 갈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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