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강다진
1개월 전

여의도 서울 83억 시대에 자이 30억대면 실속형 상급지 아닐까요?

여의도 서울아파트 72평이 83억에 찍히고 브라이튼 54평도 65억 8천이 넘어가니 이제 이 동네 천장은 완전히 열린 모양새입니다. 사실 70~80억대는 일반인 영역을 한참 벗어난 숫자라 압박감부터 느껴지죠. 다만 이런 초고가 랠리가 결국 하부 시세를 밀어 올리는 동력이 된다는 점은 부인하기 어렵습니다. 이런 흐름은 신길뉴타운 대장주인 써밋클라비온 국평 분양가가 20억을 상회할 거라는 관측으로도 이어지더군요. 신길 하이엔드가 20억을 태우는 시장이라면 전통의 상급지인 여의도 기축들이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어 보인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여의도 자이 79평형이 올해 초 46.7억에 거래된 걸 보면 30억대에서 40억대 사이 포진한 중대형 매물들의 가격 괴리가 꽤 커진 상태죠. 물론 재건축 속도나 분담금 리스크는 꼼꼼히 따져봐야 합니다. 하지만 세제개편안 기준선인 32억 근처에 걸쳐 있는 단지들은 세 부담 면에서도 80억대 초고가 단지보다 실익이 크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서 저는 요즘 여의도 자이나 삼부 같은 실속형 상급지를 더 주목하게 됩니다. 결국 똘똘한 한 채를 고를 때도 실질적인 투자 수익률을 생각한다면 지금은 이 구간이 가장 가성비 좋은 승부처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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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메마른돌고래
    1개월 전

    자이 30억대면 확실히 메리트 있어 보이긴 하네요. 그래도 관리규약이나 커뮤니티 노후도는 직접 가보셔야 돼요.

  • 김은훈
    1개월 전

    여의도 삼부 59평 48억 찍은 거 보면 자이 대형이 오히려 싸 보일 정도입니다 ㅋㅋ

  • 밝은순록
    1개월 전

    근데 기축은 수리비랑 주차 스트레스 무시 못 합니다. 저라면 돈 좀 더 보태서 아예 신축급으로 가겠어요.

  • 바람직스러운낙타
    1개월 전

    세제 개편안 32억 가이드라인이 묘하게 기준점이 되는 느낌이네요. 등기 치기 전에 대출 실행 금액이랑 취득세 계산기 한번 더 두드려보시길 권합니다. 나중에 잔금 치를 때 당황하는 분들 은근 많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