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목화 삼성 300억 베팅에도 유찰, 토허제 승인 전 배액배상 막으려면?
월급쟁이 자산 불리기 참 쉽지 않네요. 이번에 여의도 목화 재건축 시공사 입찰 보니까 삼성물산이 300억 보증금 태우고 단독으로 들어왔더라구요. 비록 유찰돼서 가을에 재입찰 간다지만 '래미안' 하이엔드 들어올 각이라 지방 큰손들 상경 매수 문의가 장난 아니라는 소문입니다. 저도 회사 주택자금 대출 조건 따져보고 이번 타이밍에 들어가려고 계산기 두드려봤음. 근데 여의도가 토허제라 가계약금 3천 정도 넣고 승인 기다리는 사이에 호가 튀면 매도인 변심할까 봐 잠이 안 오네요. 실제로 허가 대기 중에 실거래 5천씩 오르면 주인들 배액배상하고 계약 깨버리는 경우 허다하잖아요? 이럴 땐 무조건 계약금을 1.7억 수준까지 높게 잡거나, 토허제 승인 전이라도 중도금부터 쏴서 이행의 착수를 선언하는 게 국룰인 거 같습니다. 월급 실수령에서 원리금 빼면 빠듯하겠지만, 판례상 중도금 들어가는 순간 매도인이 마음대로 계약 못 깨니까 확실히 잠금장치 채워야 이 타이밍이 내 거 됩니다. 잘못된 정보면 알려주세여.
댓글7개
- 안원라2개월 전
중도금 선입금은 진짜 필수임. 안 그러면 승인 떨어지는 날 매도인이 웃으면서 계약 해제 통보함.
- 이훈연2개월 전
목화는 전세대 한강뷰라 삼성이 공들일 만하죠. 300억 넣은 거 보면 의지 확실한 듯.
- 늠름한독수리2개월 전
실수령액 계산해서 대출 원리금 감당 가능하면 무조건 고 하세요. 여의도는 지금이 제일 싸다는 말 괜히 나오는 게 아니니까요. 저도 전세 사기 뉴스 보다가 그냥 매수로 마음 굳혔는데 영등포 쪽은 확실히 분위기 다르네요.
- 예쁜개구리1개월 전
계약금 10% 말고 15% 정도 넣겠다고 제안해 보세요. 매도인도 사람이라 돈 묶이면 함부로 변심 못 하거든요.
- 고마운뱀1개월 전
토허제 1주일 만에 승인 난 사례도 있다니까 너무 쫄지 마시길!
- 무서운갈매기1개월 전
요즘 지방 자산가들 서울 상경 매수세 무섭습니다.
- 거친순록1개월 전
중도금 넣어도 토허제 불허가 나면 돈 돌려받는 절차 복잡해질 수 있는데 그건 확인해 보셨나요? 조심해서 나쁠 건 없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