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매운코끼리
3개월 전

여의도 목화 래미안 유찰 소식에 애들 아빠랑 밤새 수다 떨었네요

여의도 목화가 삼성물산 단독 입찰로 유찰됐다는 소식 들으셨죠? 삼성에서 입찰보증금을 300억이나 현금으로 쐈다는데도 결국 유찰이라니 참 묘해요. 요즘 시공사들이 정말 영리하게 움직이는 게 눈에 보이더라고요. 우리 애들 학교 보내고 엄마들이랑 이야기해 봐도 다들 비슷한 생각이에요. 단독 입찰이 오히려 그만큼 여기가 확실한 '보석'이라는 증거 아니겠냐고요. 무리한 경쟁보다는 실리를 챙기려는 건설사들 눈치싸움이 아주 치열합니다. 제가 목화 단지를 특히 눈여겨보는 이유가 딱 세 가지 있거든요. 5호선 여의나루역 지하랑 단지가 바로 연결될 예정이라 애들 등하교나 제 외출이 너무 편해질 것 같아요. 전 세대에서 한강 파노라마 뷰가 가능하다는데, 이건 돈 주고도 못 사는 가치잖아요. 대교, 한양, 시범, 공작에 이어 여의도 다섯 번째 시공사 선정이 올가을이라니 속도도 생각보다 빨라요. 사실 며칠 전부터 남편이랑 거실 구조 보면서 가구 배치 고민도 해봤거든요. 남향 채광도 중요하지만 여의도는 역시 한강 조망권이 삶의 질을 결정하니까요. 애들도 학원 다니기 편한 입지라 저희 집은 이미 마음을 굳혔답니다. 지방은 미분양으로 난리라지만 이런 핵심지는 결국 갈 놈은 가더라고요. 삼성 래미안이 찍은 곳이라면 브랜드 가치까지 더해져서 더 기대가 큽니다. 재입찰 절차 밟고 나면 가을쯤엔 진짜 주인이 정해지겠죠? 어차피 시간은 우리 편이라는 생각이 드는 밤입니다. 기다림 끝에 더 멋진 한강뷰 아파트가 탄생할 거라 믿어요.

4

댓글
4개

  • 김혁유
    3개월 전

    300억 현금 박치기라니 삼성도 목화는 진짜 탐나나 보네요. 한강뷰 래미안이라니 생각만 해도 설렘.

  • 지도재
    3개월 전

    여의나루역 연결은 진짜 사기급 호재죠. 애들 키우는 입장에서는 비 안 맞고 지하철 타는 게 최고임.

  • 우직한홍학
    3개월 전

    저는 목화 20평대 보고 있는데 대지지분 생각하면 지금 유찰이 오히려 기회일지도 모르겠어요. 재입찰 때 조건 더 좋아지려나? 공사비가 워낙 올라서 걱정이긴 한데 그래도 여의도는 여의도죠.

  • 어두운하마
    3개월 전

    단독 입찰이라도 삼성이면 땡큐죠. 괜히 경쟁 붙어서 분담금만 올라가는 것보다 실속 있는 게 주부들 마음입니다.

우리 동네 시세 변동

ⓘ

리치고 아파트 매매 시세를 공급면적 1평 기준으로 표시해요. 변동률은 같은 기준월과 선택 기간 전의 시세를 비교합니다. 그래프는 선택 기간의 월별 흐름이에요.

시세를 불러오는 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