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홍건나
1개월 전

여의도 대교 39억 소식에 영등포푸르지오라도 잡아야 할지

여의도 대교아파트 39억 신고가 소식 들으셨죠? 평당 1억 시대가 오니 준여의도 생활권인 우리 동네 분위기도 확실히 달라졌음이 느껴져요. 진짜 어제는 퇴근하고 부모님 댁 들렀다가 영등포푸르지오 단지를 한 바퀴 돌고 왔는데요. 2,462세대나 되는 대단지라 그런지 퇴근길 직장인들이 쏟아져 나오는데, 와… 이 압도적인 직주근접 수요는 정책이 아무리 흔들려도 안 꺾이겠구나 싶더라구요. 사실 요즘 중개사님들 상담받아봐도 다 말이 달라서 너무 혼란스러워요. 누구는 지금 25평 호가 15억 중반인 거 비싸다 하고, 다른 분은 전세가 6.5억에서 7억까지 짱짱하게 받쳐주니 지금이 매수 적기라고 하니까요. 직장이랑 부모님 집 중간이라 여기만 한 곳이 없는데, 저처럼 고민만 하다가 기차 놓칠까 봐 매일 밤 잠이 안 옵니다... 그래도 데이터는 거짓말을 안 한다고 믿으려고요. 여의도 대교 133㎡가 이전보다 5억이나 뛴 39억에 거래된 거 보면, 결국 입지의 힘이 주변 준여의도 시세를 밀어 올리는 건 시간문제라고 봐요. 신길우성2차 27평이 최근 10억까지 내려오며 흔들리기도 했지만, 영푸같은 대장급 입지는 전세 수요가 워낙 탄탄해서 하방 경직성이 확실히 다르거든요. 아무리 세금 무섭고 대출 조인다 해도 결국 실거주 한 채는 등기가 답이겠죠? 불안해서 손이 떨리지만 이번 주말에는 진짜 가계약금 쏠 준비하고 임장 한 번 더 가보려구요. 더 늦기 전에 영등포 핵심지에 제 이름 석 자 박힌 등기 하나는 꼭 치고 싶습니다.

4

댓글
4개

  • 늠름한산토끼
    1개월 전

    영푸는 진짜 전세가 깡패라 갭투자든 실거주든 든든하긴 하죠.

  • 김혁세
    1개월 전

    부모님 근처가 최고예요. 저도 고민하다 놓치고 후회 중인데, 영푸 정도면 하방 지지 확실해서 크게 안 쫄아도 될 것 같음요.

  • 이빈원
    1개월 전

    중개사들 말 다 다른 거 진짜 공감되네요... 아 근데 이건 좀... 저도 결정장애 오더라구요. 그래도 영등포푸르지오 입지는 뭐 다들 인정하는 거니까요. 설레는 마음 잘 간직하시고 좋은 결정 하세요!

  • 안규연
    1개월 전

    여의도 대교 39억이면 영푸 15억대는 아직 싸 보이는 마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