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우림루미아트 11.8억 찍은 거 보니 여의도 빨 제대로 받네요
영자디에서 양평동 쪽으로 산책 자주 다니는데 확실히 이쪽 분위기가 예전이랑 달라요. 여의도 대교아파트 39억 신고가 소식 들릴 때만 해도 남의 일인 줄 알았거든요. 근데 여의도가 5억씩 뛰니까 바로 옆인 우리 동네도 매수 문의가 부쩍 늘었더라고요. 중개사분들 말보다 실거래 찍히는 게 무섭다더니 진짜 그런가 봐요. 특히 양평우림루미아트 31평이 11.8억에 거래됐다는 소식에 다들 깜짝 놀라는 눈치죠. 직전보다 8천만 원이나 올랐는데도 여의도 직장인들 전세 수요가 탄탄해서 그런지 금방 나가나 봐요. 동네가 평지라 유모차 끌기도 좋고 주변에 유해시설 없이 깔끔해진 게 체감이 되더라고요. 구축이어도 관리가 잘 돼서 그런지 전세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라는 소문이 무색하지 않네요. 교육 때문에 목동으로 넘어갈까 고민하던 언니들도 요즘은 다시 생각하는 모양이에요. 신축급 쾌적함 포기하고 낡은 아파트로 가기엔 양평동 입지가 너무 아까운 거죠. 여의도 시세가 버텨주니까 준여의도 프리미엄이 이제야 제대로 평가받는 기분입니다. 당분간은 실거주 만족도랑 자산 가치 둘 다 잡으려는 수요가 계속 몰릴 것 같아 보여요.
댓글3개
- 곽우서1개월 전
양평동이 예전엔 좀 어수선했는데 요즘은 길도 깨끗하고 정말 살기 좋아졌어요.
- 보람찬하마1개월 전
여의도 대교 39억이면 진짜 헉 소리 나는데... 그 온기가 다리 하나 건너서 양평우림까지 바로 전달되나 봅니다. 이러니 다들 준여의도 준여의도 하는 거겠죠?
- 높은코알라1개월 전
실제로 거주하시는 분들 만족도가 꽤 높더라고요. 학군은 좀 아쉬워도 직주근접 하나는 끝판왕이라 전세는 항상 귀한 대접 받죠. 신고가 경신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