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길파크자이 토허제 뚫고 신고가? 요즘은 부모님 옆이 장땡인 듯
신길파크자이 34평형이 토허제 묶인 와중에 신고가를 갈아치웠더군요. 요즘 영등포 분위기 보면 부모님 모시고 혹은 부모님 옆 단지로 '헤쳐모여' 하는 집들이 진짜 많습니다. 실거주 2년 꽉 묶여도 기어코 들어가는 거 보면, 이 동네 실거주 만족도가 예전이랑은 딴판이라는 소리죠. 사실 제가 예전에 신길 쪽은 쳐다도 안 보고 엉뚱한 데 잡았다가 피 본 적이 있거든요. 2018년에 "여긴 좀..." 하면서 6억대에 던졌던 그 아파트가 지금은 뭐... 말해 뭐합니까. 당시 제 손가락을 분질러놨어야 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자다가도 이불킥 하느라 무릎이 다 시큰거려요. 결국 신길뉴타운도 이제는 웬만한 마포나 동작 대장주들 턱밑까지 쫓아온 기분입니다. 가족 단위로 뭉쳐서 안 나가는 동네는 하방 경직성이 무서울 수밖에 없거든요. 저처럼 머리 굴리다 엇박자 타지 말고, 그냥 실거주 필요할 때 부모님 옆으로 들어가는 게 돈 버는 지름길인가 싶습니다.
댓글7개
- 우스운북극여우1개월 전
신길파크자이 신고가 소식에 에스티움 들썩이는 소리 여기까지 들리네
- 강석하1개월 전
저도 예전에 신길 무시했다가 지금은 전세 전전하는 중입니다... 뼈아프네요 ㅠㅠ
- 약빠른북극여우1개월 전
요즘은 진짜 '효도 매수'가 대세인 것 같아요. 애 키우려면 친정이나 시댁 옆이 최고니까요. 실거주 2년쯤이야 다들 버티나 봅니다.
- 김배민1개월 전
토허제라도 살 사람은 다 삽니다. 찐부자들은 규제 그런 거 신경 안 써요.
- 큰고양이1개월 전
작성자님 이불킥 공감합니다... 저도 2019년에 영등포 놓치고 밤마다 울었음
- 고달픈사막여우1개월 전
신길뉴타운은 이제 하급지 논란 끝났죠. 그냥 상급지 진입로임.
- 최별정1개월 전
부모님 옆이 최고라는 말에 백번 공감하고 갑니다. 몸테크보다 무서운 게 독박육아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