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 팔고 당산센트럴아이파크, 세금 떼면 이쪽이 상책일까
최근 세제 개편안 발표되고 나서 강남권 분위기가 묘하게 바뀌는 게 느껴지네요. 20억 넘는 초고가 주택들 보유세 부담이 연간 수천만 원 단위로 찍히다 보니, 차라리 반포 1채 정리하고 세금 규제 덜 받는 영등포 알짜로 갈아타는 게 실속 있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정부 개편안대로라면 17억에서 20억 사이 구간이 자금 이동의 최대 수혜지가 될 가능성이 높거든요. 실제로 국토부 실거래 직접 찾아보니까 당산래미안4차랑 당산센트럴아이파크 84타입이 최근 23억에서 25억 사이에서 거래가 꽤 찍혔습니다. 규제 허들은 피하면서 상급지 입지는 챙기겠다는 수요가 숫자로 증명되는 셈이죠. 신길뉴타운 쪽 데이터도 심상치 않더라고요. 전용 59형 실거래가가 이미 18억을 넘어서 19억까지 기록된 걸 확인했습니다. 이 정도면 영등포 핵심지 진입 장벽이 20억 근처로 아주 단단하게 굳어졌다고 봐야 합니다. 물론 강남 한복판의 상징성을 포기하는 게 아쉬울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당산동 주요 단지들이 20억 중반대를 지지해 주는 걸 보면, 영등포가 이제는 강남의 대체지가 아니라 독자적인 상급지로 자리를 잡았다는 생각도 듭니다. 오히려 자산 효율성 면에서는 반포 한 채보다 영등포 우량주가 더 영리한 선택일 수 있겠더라고요. 결국 세제 개편이라는 불확실성 속에서 실속을 챙기는 게 이기는 게임입니다. 반포 매도하고 영등포 핵심 입지 선점하는 전략, 세무 리스크 줄이면서 자산 가치 지키는 데 꽤 괜찮은 해법이 되지 않을까요. 저도 숫자 두드려볼수록 이쪽이 더 합리적으로 보임.
댓글3개
- 정진성1개월 전
근데 반포 고향이신 분들은 세금 좀 더 내더라도 그냥 버티시지 않나요? 영등포가 좋아지긴 했어도 반포랑은 체급 차이가 좀 있긴 하죠.
- 이우진1개월 전
실거래가 19억, 25억 찍히는 거 보니까 확실히 영등포도 예전의 그 영등포가 아님. 숫자가 모든 걸 말해주네요.
- 이인유1개월 전
장특공 살아있을 때 현금화하는 게 나을 수도 있겠네요. 부모님 노후 생각하면 보유세 서포트해 드리는 것보다 깔끔하게 갈아타서 여유 자금 확보하는 게 효도일지도요. 저라면 당산동 쪽 진지하게 고민해 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