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래힐스테이트 18.5억 신고가 등기 치고 왔습니다
영등포 토허제 구역에서 집 한 채 사기, 정말 '도 닦는 기분'이라는 말에 이제야 100% 공감하게 되네요.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이 동네가 이 정도 무게감은 아니었는데, 최근 흐름을 보면 확실히 상급지로서의 위상이 단단해진 게 피부로 느껴집니다. 이번에 문래힐스테이트 33평을 18억 5,000만 원에 계약했는데, 직전 기록인 17.7억을 넘긴 신고가라 심리적인 압박이 상당했거든요. 특히 토허제 승인을 기다리는 1주일이라는 시간이 정말 지옥 같았습니다. 가계약금 3천만 원만 입금된 상태에서 주변 호가가 실시간으로 5천만 원씩 뛰는 걸 보니, 매도인이 배액배상하고 계약 파기할까 봐 밤잠을 설쳤을 정도니까요. 그래서 저는 아예 계약금을 1.7억까지 높여서 잡고, 승인 나자마자 중도금을 바로 쏴서 매도인 변심을 원천 차단하는 전략을 썼습니다. 법적으로 중도금이 들어가는 순간부터는 배액배상 해제가 불가능하다는 점을 확실히 활용한 거죠. 사실 영등포는 여의도 재건축 속도와 연동되어 움직이는 곳이라, 지금의 신고가는 단순한 거품이 아니라 가치 재평가의 시작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앞으로 규제가 더 촘촘해지면 진입 장벽만 높아질 텐데, 리스크를 감수하고 핵심지를 선점한 게 결국 신의 한 수가 될 거라 확신합니다.
댓글4개
- 재미있는생쥐3개월 전
18.5억이라니... 역시 실거주 만족도 높은 단지는 하락장에도 굳건하네요. 축하드립니다!
- 짓궂은딱다구리3개월 전
토허제 승인 기다릴 때 그 쫄깃함은 당해본 사람만 알죠. 중도금 선입금으로 입 막으신 건 진짜 고수의 판단이십니다.
- 임미혁3개월 전
요즘 영등포 분위기 무섭긴 해요. 저도 눈여겨보던 매물 어제 자로 사라졌음.
- 낭만적인꿀벌3개월 전
문래힐스테이트는 인프라가 워낙 탄탄해서, 나중에 여의도 배후수요까지 생각하면 지금 가격도 충분히 메리트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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