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단아한수달

문래자이 35평 전세 갱신가 차이 보면 체감되는 점

문래자이 35평 전세 계약 건들을 보다가 생각이 좀 많아지네요. 지난달에 갱신권 써서 8억 8천에 계약된 건이 있던데, 그 며칠 전 신규 계약은 9억 3천을 찍었더군요. 5천만 원 차이라... 이게 적어 보여도 세입자 입장에선 체감이 꽤 큽니다. 입주 24년 10개월 경과된 구축이라도 입지가 워낙 탄탄하니, 나가는 사람보다 눌러앉는 분들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전세가율이 이렇게 버텨주면 실거주 입장에서는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죠. 지금 호가는 9억 선까지 올라와 있는데, 자금 계획 세울 때 이 갭을 어떻게 메울지가 관건인 것 같아요. 아무리 타이밍을 재봐도 이 동네는 매물이 참 귀하네요. 결국 갱신권 쓰신 분이 이번 라운드의 승자라는 생각도 듭니다. 아 저도 그때 좀 더 단호하게 움직였어야 했나 싶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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