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넓은사슴
1개월 전

문래동 예지팰리스77차 인프라는 좋은데 실거주 괜찮을까요

문래동3가 쪽으로 실거주 집을 알아보다가 예지팰리스77차를 리스트에 올리고 분석 중입니다. 2015년식이라 연식도 나쁘지 않고 총 49세대로 규모는 작지만 입지가 참 묘하더라고요. 단지에서 나와서 조금만 걸으면 타임스퀘어나 신세계백화점이 바로인 게 큰 장점 같습니다. 사실 이 정도 거리에 홈플러스나 코스트코, 롯데마트까지 다 몰려있는 입지가 서울에 흔치 않거든요. 장보기나 주말 나들이 동선 하나는 끝판왕급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세대수가 적다 보니 주차 부분이 살짝 걸리긴 하네요. 데이터상 세대당 1대 확보에 지하 주차장이 없다고 나오는데 실제 밤 시간대 상황이 궁금합니다. 이중주차가 매일 일어나는 수준인지 아니면 소규모 단지라 오히려 여유가 좀 있는지 확인이 필요해 보여요. 교통은 문래역 역세권이라 도보 5분 정도면 충분히 지하철 이용이 가능해 보입니다. 평지 지형이라 유모차 끌거나 산책하기에도 무리 없는 동선이라는 점이 마음에 들거든요. 전반적으로 인프라는 훌륭한데 단지 내부의 밀도가 어느 정도일지가 선택의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호가도 21평 6.5억에서 29평 8.5억 선이면 영등포 신축들에 비해 가격 메리트는 확실히 있죠. 다만 1개동 건물의 특성상 관리비나 보안 측면에서 아쉬움이 없을지 실거주자분들 의견이 궁금해지네요. 인프라를 취하고 대단지 프리미엄을 포기할 만한 가치가 충분한지 조금 더 따져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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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김성호
    1개월 전

    여기는 인프라가 워낙 깡패라 실거주 만족도는 높아요. 다만 지하주차장 없는 게 비 올 때나 겨울에 좀 번거롭긴 하죠.

  • 함정규
    1개월 전

    호가가 21평 6.5억이면 가성비는 진짜 좋네요. 요새 문래동 구축들도 다 올라서 이 정도면 선녀임.

  • 은라재
    1개월 전

    솔직히 49세대에 지하주차장 없으면 나중에 매도할 때 고생 좀 하실 텐데요. 인프라만 보고 들어가기엔 리스크가 좀 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