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짙은곰
1개월 전

더샵파크프레스티지 1층 14.8억 거래가 시사하는 리스크

제가 보려고 정리한 건데 도움 되실까 올려요. 더샵파크프레스티지 24평이 지난 7월 25일에 14억 8천만원에 거래됐더군요. 근데 이게 1층 매물입니다. 직전 최고가가 15억이었던 걸 감안하면 거의 고점 턱밑까지 온 셈이죠. 단순히 가격만 보면 상승세가 무섭습니다. 다만 1층 가격이 로열층 시세를 이만큼 따라붙은 건 좀 신중히 볼 필요가 있어요. 보통 저층은 로열층 대비 10~15% 정도는 빠지는 게 일반적이잖아요? 지금 분위기에 휩쓸려서 저층을 고점 가격에 잡는 건 리스크가 있어 보입니다. 물론 실거주 한 채라면 얘기가 다르겠지만요. 35평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7월 21일에 16억 8천만원 찍혔는데 이것도 전고점인 16억 9,500만원에 근접했죠. 전반적으로 매수세가 붙은 건 확실해 보입니다. 하지만 전세 호가를 보면 24평이 6.2억 정도라 갭이 상당히 벌어져 있어요. 매매가는 전고점 수준인데 전세가 못 받쳐주면 하방 경직성이 약해질 수 있거든요. 신길뉴타운 신축이라 인프라는 이미 완성 단계라 살기는 참 좋죠. 그럼에도 계약서 쓰기 전에는 등기부등본이랑 실거래 추이를 한 번 더 보시길 권합니다. 호재만 보고 들어가기엔 숫자가 조금 무거워진 느낌이거든요. 결국 확인할 건 확인하고 가자는 게 제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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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한명주
    1개월 전

    확실히 1층이 15억 근처까지 간 건 좀 세긴 하네요. 실거주자가 급했나 봅니다.

  • 이경린
    1개월 전

    글쎄요, 요즘 서울 신축 귀해서 저 가격도 나중엔 싸게 느껴질걸요? 저는 오히려 지금이 막차라고 봅니다.

  • 용감한해달
    1개월 전

    작성자님 말씀대로 전세가가 좀 아쉽긴 해요. 갭 8억 넘게 주고 들어가기엔 투자금 부담이 너무 크죠. 저도 좀 더 지켜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