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 39억 찍으니 에스티움 던지고 여의도 진입 각 보게 되네요
신길뉴타운에서 신풍역 끼고 2,000세대 넘는 래미안 에스티움 살면서 실거주 만족도는 정말 높았습니다. 근데 최근 여의도 대교 42평이 39억에 실거래 찍혔다는 소식 듣고 머리가 좀 복잡해지더라고요. 직전 신고가보다 5억이나 뛰었는데 이게 단순히 여의도만의 잔치인지 아니면 하이엔드 수혜를 미리 당겨오는 건지 분석이 필요해 보입니다. 지금 제 포트폴리오에서 에스티움 국평을 정리하면 가용 자금이 꽤 나오긴 하거든요. 물론 대교 39억은 이미 저세상 가격 같지만, 재건축 속도나 한강변 입지 생각하면 지금이 영등포구 안에서 급을 나누는 마지막 골든타임 아닐까 싶습니다. 카페 댓글 보니까 신길파크자이 신고가 터지면서 뉴타운 전반이 들썩인다는 의견이 많던데 저도 어느 정도 동의는 해요. 하지만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려면 결국 여의도 진입이 정답 같은데, 에스티움의 대단지 인프라를 포기하고 몸테크를 감수할 가치가 있을까요? 같은 예산이면 차라리 당산래미안4차 대형 평수나 아예 목동 쪽으로 선회하는 선택지도 고민 중입니다. 아 근데 여의도 토허제 묶여있는 게 진짜 발목을 꽉 잡네요. 실입주 필수라 애들 학교 문제까지 겹치니 계산기 두드리는 손가락이 안 떨어집니다. 결국 숫자로 보면 여의도가 우상향인 건 확실한데, 몸테크 비용 생각하면 에스티움에서 좀 더 버티는 게 이득일지도 모르겠음.
댓글4개
- 김우린3개월 전
대교 39억이면 에스티움 두 채 값인데 갈아타기 체급 차이가 너무 나지 않나요?
- 노다혜3개월 전
여의도 진입은 타이밍보다 일단 저지르는 게 답이라죠. 토허제 때문에 실거주 하셔야 할 텐데 에스티움 대단지 살다 구축 가면 역체감 장난 아닐 거예요. 그래도 자산 가치 상승분 생각하면 몸테크 5년은 충분히 해볼 만하다고 봅니다.
- 백안린3개월 전
저도 에스티움 사는데 로컬 정보 공유하자면 요즘 매수 문의 부쩍 늘긴 했어요. 단지 내 커뮤니티 분위기도 다들 상급지 눈치 게임 하느라 바쁜 느낌이랄까요. 근데 여의도는 진짜 벽이 높긴 하네요.
- 이재수3개월 전
에스티움 2천세대 깡패긴 함. 대단지 못 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