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강현경
당센아 26억 전망과 공사비 폭등 사이에서 고민되는 지점
당산동 쪽에서 변동금리 쓰시는 분들은 요즘 월 이자만 160만 원 넘게 나간다는 소리가 들리네요. 저도 30대 직장인이라 매달 나가는 고정비 계산해보면 이게 보통 압박이 아니거든요. 그런데도 시장은 참 묘한 게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 같은 대장은 26억 돌파 얘기가 계속 나옵니다. 서울 국평 바닥가가 20억으로 굳어지는 분위기라 무작정 하락만 기다리기도 애매한 상황이죠. 제 생각에는 금리보다 더 무서운 게 결국 제작 원가인 것 같습니다. 2020년에 1.6억 정도면 했던 인테리어 공사가 지금은 3억을 줘도 빠듯하다는 말을 들었거든요. 재료비랑 인건비가 이렇게 뛰면 신축 공급은 당연히 줄어들 수밖에 없고, 결국 영등포 뉴타운처럼 입지 검증된 곳의 희소성은 금리 압박보다 더 강하게 시세를 받쳐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출 이자 부담을 자산 가치 상승분이 이길 수 있다고 보느냐, 아니면 당장의 현금흐름이 막혀서 던져야 하는 상황이냐에 따라 각자 선택이 갈리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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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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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정한
인테리어비 3억 소리는 진짜 공포네요. 자재값 오르는 거 보면 신축 분양가는 더 답 없을 듯합니다.
- 김유솔
금리가 무서워도 서울 핵심지는 공급 끊기면 결국 우상향하더라고요. 영등포 쪽은 하방 경직성 확실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