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우스운새우
1개월 전

당산현대5차 900세대 규모가 주는 생활 밀도와 실거주 리스크

당산현대5차 정도면 단지 규모 면에서 참 애매하면서도 실속 있는 사이즈라고 봅니다. 970세대 정도면 아주 대단지는 아니어도 13개 동이나 되니 단지 안이 꽤 넓게 느껴지거든요. 그런데 동수가 많으면 엘리베이터 대기나 단지 내 이동 동선이 복잡할까 봐 걱정은 되네요. 다만 작년에 엘리베이터를 전면 교체했다고 하니 기계적인 성능은 보완됐을 텐데, 출퇴근 시간대 층별 밀도가 실제로 어느 정도일지는 계약서 쓰기 전에 꼭 체크해야 할 숙제입니다. 세대수가 1,000세대 가까이 되면 관리비 효율 면에서는 분명 이점이 있을 겁니다. 단지 내 커뮤니티가 붐빌 수준은 아니겠지만, 아무래도 구축이다 보니 생활 밀도는 사람마다 느끼는 게 다르겠죠. 결국 대단지의 쾌적함과 구축 특유의 복작거림 사이에서 균형을 확인하는 게 핵심이겠네요. 주차도 1.1대 남짓이라는데, 밤늦게 직접 단지를 한 바퀴 돌아보며 이 정도 밀도를 내가 감당할 수 있을지 봐야 결론이 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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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흰고양이
    1개월 전

    동수가 많아서 아늑한 느낌은 있는데 확실히 아침엔 엘베가 좀 바쁠 수도 있겠음.

  • 우스운판다
    1개월 전

    900세대 넘으면 관리비는 진짜 저렴하게 나오죠. 다만 구축이라 층간소음 같은 건 이웃 운이 좀 따라야 합니다.

  • 빨간여우
    1개월 전

    엘리베이터 작년에 바꾼 게 진짜 신의 한 수 같아요. 속도도 빨라지고 소음도 줄어서 단지 가치가 확 올라간 느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