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가냘픈토끼
1개월 전

당산삼성래미안 43평 22.9억 거래로 본 매수 시점 판단

어제 당산역 근처에서 지인 만나고 당산삼성래미안 한 바퀴 돌고 왔습니다. 2003년식이라 20년 넘었지만 1,391세대 대단지 위용은 여전하더군요. 특히 세대당 1.8대라는 주차 공간은 요즘 신축 부럽지 않은 수준입니다. 최근 43평 2층이 22.9억에 실거래된 걸 확인했습니다. 작년 말 14층 최고가가 26.67억이었으니 고점 대비 14% 정도 빠진 수치입니다. 외부 충격이 크지 않은 상황에서 이 정도 흔들림은 체력이 약해졌다는 뜻이죠. 물론 2층이라는 저층 특수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현재 43평 호가는 23.5억에서 27.5억까지 넓게 형성되 있습니다. 평균 호가가 25.3억선인 걸 보면 이번 22.9억은 급매 성격이 강해 보이네요. 입지는 당산동5가 최고지만 가격 사이클상 조정기는 확실해 보입니다. 실거주라면 23억 밑으로 나오는 저층 매물은 잡아볼 만한 타이밍입니다. 다만 투자 관점이라면 호가 하방 지지선을 조금 더 확인하는게 안전합니다. 저는 이번 거래를 본격적인 하락보다는 저층발 일시적 눌림으로 봅니다. 현장에서 제가 놓친 다른 신호가 있다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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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 기다란순록
    1개월 전

    저층 거래 하나로 시세 판단하긴 이르지만 14% 빠진 건 눈여겨볼 만하네요.

  • 윤은배
    1개월 전

    당산동은 결국 입지가 다 합니다. 22억대면 실거주자들한테는 충분히 매력적인 가격대라고 봄.

  • 최오진
    1개월 전

    글쎄요. 그 가격이면 차라리 마포 구축 대형으로 가는 게 낫지 않나요? 당산삼성래미안 주차는 편해도 연식 생각하면 수리비도 만만치 않을 텐데. 지금 타이밍에 22억 넘게 태우는 건 좀 리스크가 있어 보임. 조금 더 기다려보는 게 상책 아닐까요.

  • 알맞은사슴
    1개월 전

    주차 1.8대는 진짜 깡패긴 하죠. 당산동에서 저 정도 주차 나오는 단지 드뭅니다.

  • 짧은사슴
    1개월 전

    분석 날카로우시네요. 저도 비슷한 관점으로 시장 지켜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