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총명한나비
1개월 전

당산삼성래미안 43평 전세 12억 찍었네요 갱신 고민

오늘 단지 내 부동산 사장님이랑 통화하다가 좀 놀랐습니다. 최근에 당산삼성래미안 43평형 신규 전세가 12억원에 계약됐다는 소식을 들었거든요. 2026년 7월 22일에 찍힌 실거래가라고 하는데, 확실히 이 동네 대형 평수 전세 수요가 탄탄하긴 하네요. 저도 곧 전세 만기가 다가오는데, 집주인이 갱신권을 쓸지 아니믄 시세대로 올려달라고 할지 눈치 싸움이 시작될 것 같습니다. 여기가 2003년에 지어진 구축이라도 세대당 주차 1.8대라는 스펙이 진짜 깡패거든요. 요즘 신축들도 주차난 심각한데, 밤 늦게 들어와도 주차 걱정 없는 건 직접 살아본 사람만 아는 찐 장점이죠. 당산역 2호선이랑 9호선 더블역세권 인프라를 포기하기도 쉽지 않구요. 사실 이만한 학군이랑 상권 갖춘 1,391세대 대단지를 영등포에서 다시 찾기도 어렵음. 지금 43평형 매매 호가 평균이 25억 1,600만원 선에서 형성되어 있더라구요.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을 생각해보면 12억이 아주 터무니없는 숫자는 아니라는 생각도 듭니다. 그래도 갱신 때 보증금을 확 올려줘야 하면 자금 계획을 다시 짜야 할 텐데... 이 동네가 야간 치안도 좋고 가로등도 밝아서 애 키우기 참 괜찮거든요. 일단은 무리해서라도 계약 연장하는 방향으로 마음이 기우네요. 결국 실거주 만족도가 높은 곳은 시세가 증명해주는 법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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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서솔은
    1개월 전

    12억이면 확실히 래미안 이름값 하네요. 주차 1.8대는 진짜 부럽습니다.

  • 이윤영
    1개월 전

    요즘 전세 사기니 뭐니 해도 이런 확실한 대단지는 수요가 안 끊기죠. 저도 당산동5가 쪽 유심히 보는데 전세가는 안 빠지더라고요.

  • 올바른꽃게
    1개월 전

    직접 가보면 동네 참 깔끔하죠. 2003년식인데도 관리가 잘 돼서 살기 편함.